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적금2

전업주부가 직장생활 1년을 되돌아 보니 경인년 첫 날이 밝았네요. 60년만에 한번 오는 백호의 해라는데 모두 좋은 꿈, 부자되는 꿈 꾸셨나요? 필자는 전업주부에서 지난해 새해부터 워킹맘이 됐는데, 이제 딱 1년됐습니다. 가정이란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나와보니 마치 좁은 어항속에서 놀다가 넓은 바다로 나온 물고기 같았습니다. 결혼 전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집에 들어앉아 전업주부로 평범하게 살다가 20여년만에 다시 직장을 나가니 처음엔 무척 힘들었습니다. 남편의 반대가 심했지만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크고 해서 직장맘이 됐는데, 첫 달은 그야말로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지난해 1월 2일 첫 출근을 할 때만 해도 위풍당당 그녀가 되어 출근했는데, 1주도 안돼 '왜 내가 이 고생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낯설었고 퇴근후에.. 2010. 1. 1.
등록금은 비싸고, 장학금은 왕소금보다 짜다? 아래 내용은 실제 사례이며, 특정 대학을 비판하거나 폄하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먼저 밝혀 둡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은 일반적으로 너무 비싼데 반해, 장학금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아닌가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장학금은 적게줄 수 밖에 없는 대학의 재정적 사정이 있다면 대학은 이 문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재정적 투명성을 공개해주길 기대합니다. 올해 대학을 들어간 큰 딸의 1학기 입학금과 등록금은 495만원입니다. 웬만한 서민들에겐 정말 큰 돈입니다. 그래도 재수도 하지 않고 한번에 턱~~ 하니 붙어준 딸이 고마워 없는 돈에 기쁜 마음으로 등록금을 냈습니다. 그런데 대학등록금이 너무 오르다보니 이젠 공부를 하고 싶어도 등록금을 마련 못하면 공부를 계속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 2008.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