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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3

황정음, 비호감 날려버린 김용준과의 커플여행 황정음과 김용준은 '우결'에 실제 연인으로 출연했던 5년차 잉꼬커플이죠. 이 두 사람이 지난달 보름간 일정으로 해외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했습니다. 이들의 여행을 두고 출발할 때부터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참 많았는데요, 뭐가 그리 배가 아픈지 악플 투성이었습니다. 연예인이지만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 함께 여행을 떠날 수도 있는건데, 비난을 퍼부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김용준 때문이었어요. 김용준은 올해 초 음주 뺑소니 사고로 KBS는 물론 MBC까지 출연정지를 당하며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황정음과 함께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리 곱게 보일리가 없겠지요. 설상가상으로 SG워너비 전 맴버 채동하가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바람에 김용준은 데뷔 후 가장 어려운 시간을 맞았습니다. 황정음은 잇따른 악재로 의기소침해.. 2011. 8. 4.
'마약' 김성민, 남자답지 못한 선처 호소 마약을 복용한 '남자의 자격' 김성민이 부모님의 건강을 들이대며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는 뉴스를 보니 '참 남자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남자가 되겠다며 한 때 '남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막상 죄값을 치루게 되니 두 손 두 발 다들고 비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그의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버지마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데, 이 모든 게 김성민의 자업자득 아닌가요?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으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죄값이 너무 과하다며 불복한 거에요. 그래서 어제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린 거죠. 민주국가기 때문에 항소를 하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 방법이 참 옹졸해요. 처음 마약혐의로 기소될 때는 죄값을 달게받겠다고 했는데, 이제.. 2011. 3. 17.
권상우에 대한 SBS의 이상한 자신감 아무리 생각해도 SBS가 이상합니다.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대물'에 그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는데, 국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와 함께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이미 법 그 이상의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굳이 '대물'에 출연시키는 이유를 대중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물' 제작사가 따로 있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그대로 출연시키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인가요? 권상우는 일본 펜카페에 3차례에 걸쳐 먼저 사과문을 올린 후 한 달이 넘은 후에야(21일) 한국 팬들에게 친필 편지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 201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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