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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행복

슬기로운 여름철 차량 관리로 안전한 여행

by 피앙새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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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요, 코로나19 완화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을 겁니다. 자동차로 휴가를 많이 가실 텐데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슬기로운 차량 관리를 소개하겠습니다. 휴가 전에 미리 차량을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게 좋겠죠.

먼저 여름철 교통하고 특성을 볼까요.

한 보험회사가 혹서기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했는데요,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타이어 펑크 사고가 66%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은 일반사고보다 사망률이 무려 12.3배 높다고 합니다. 또한 불쾌지수가 80 넘는 날에는 사고 발생률이 높고요, 기온이 높은 오후 2시~4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해야겠죠.

그럼 슬기로운 여름철 차량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앞서 설명해 드렸듯이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타이어 펑크 사고가 66% 증가한다고 했죠.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게 중요합니다. 낮은 공기압은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발생하게 해서 위험하죠. 또한 타이어가 오래돼도 펑크가 나죠.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해서 교체가 필요하면 바꿔줘야겠죠.
* 스탠딩 웨이브 : 타이어의 접지부 뒷부분이 부풀어 올라 물결치듯 접히는 현상

냉각수 점검도 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요?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고 엔진룸 온도가 올라가 화재가 발생하거나 시동이 꺼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또한 여름철에는 본격적인 에어컨 가동 시기잖아요. 에어컨 작동 여부, 악취가 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차량 내 불필요한 물건은 비치하지 않기입니다.
여러분 차량에는 어떤 물건이 있나요? 실외 온도가 30도 일 때 햇빛 아래 주차된 차량 내부 온도는 90도까지 상승한다고 합니다. 차량 내부에 라이터, 튜브형 화장품, 스프레이 등이 있다면 발화 및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물건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아예 차량에 보관하지 않는 게 좋겠죠.

지금까지 여름철 차량 안전을 위한 슬기로운 차량 관리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기분이 들떠서 차량 안전에 신경 쓰지 않고 길을 나섰다가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사고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 관리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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