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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아이들과 봄나들이 갈 곳이 많은데요, 그중의 한곳이 경기도 광주시 경안유아숲체험원입니다. 경안유아숲체험원은 따로 있는 게 아니고요, 경안공원 안에 있습니다. 경안공원은 3·1절을 앞두고 갔었는데요, 면적이 83,095m²에 이를 정도로 넓습니다.

경안공원에서 유아숲체험원을 가려면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앞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시면 됩니다. 도서관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만차일 경우가 많아 저는 이곳에 차를 세웁니다.

주차장에서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먼저 생활체육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에 배드민턴장, 농구장, 정자 등이 있어 주민들이 많이 나와 운동을 하죠. 공원 안에 다목적운동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족구장은 물론 각종 운동기구가 많아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이곳에 유아숲 안내판이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조금만 가면 유아숲이 나옵니다.

유아숲체험원 가기 전에 열매학습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열매 나무가 많은데요, 앵두나무, 매실나무, 보리수, 모과나무, 호두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산딸나무, 감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회화나무 등이 있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열매가 달린 모습도 보러 오고 싶네요.

유아숲체험원 입구입니다. 입구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개인 정원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입구 우측에 안내문이 붙어 있네요. 유아들의 원활한 숲체험을 위해 출입을 자제하라는 내용입니다. 보니까 오전 10~12, 오후 1~4시까지 체험활동이 이뤄집니다. 그래서 체험활동 시간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 공간을 양보해 주셔야 합니다.

종합안내도를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시설이 있네요. 통나무기둥, 가방걸이대, 뛰기, 출렁다리, 외나무다리, 나무미끄럼틀, 밧줄오르기, 원형 테이블 등입니다.

체험시설을 다 소개하진 못하고요, 몇 개만 소개할게요. 가장 먼저 나오는 게 통나무기둥입니다. 이 기둥을 따라 아이들이 지그재그로 다니면 노는 곳입니다. 나무와 친구처럼 말이죠.

밧줄 오르기입니다. 두 곳에 있습니다. 경사도 있어 밧줄을 잡고 오르기가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담력과 체력을 기를 수가 있겠네요.

섬뛰기 체험장인데요, 통나무를 뛰어서 건너는 겁니다. 통나무 간격이 있어서 아이들이 뛸 때 좀 무섭지 않을까 싶네요. 부모님이 손을 잡아주면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겠죠.

외나무다리입니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가 있잖아요. 유아숲체험원 외나무다리는 원수가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다리입니다. 친구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우정이 깊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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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출렁다리입니다. 어른이 볼 때는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한테는 무섭겠죠. 아이들 체중에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성인이 타면 안 됩니다. 파손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이 밖에도 나무로 만든 실로폰, 통나무드럼, 통나무 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어느 시설이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안전한 체험시설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아숲체험원 대피소입니다. 말 그대로 비가 올 때 대피도 하고요. 이곳에서 쉬기도 합니다. 휴일이라 문이 잠겨 있어서 유리창 너머로 보니 안이 꽤 넓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도 집콕생활에 많이 지쳤을 겁니다. 어디 마음 놓고 갈 곳이 없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있으면 봄꽃이 만개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것입니다. 경안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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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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