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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3

장혜진 링거 투혼 무대, 사람잡는 '나가수'다 지난주 '나가수'의 주인공은 단연 장혜진이었습니다. 그녀는 4라운드 1차 경연(7월 10일)에서 파격적으로 카라의 '미스터'를 불렀지만 충격적인 꼴찌를 했죠. 그녀는 와신상담 끝에 2차 경연 중간점검(7월 17일)에서 1위를 했습니다. 비록 중간평가지만 장혜진은 1위를 한 후 왈칵 눈물을 쏟았습니다. 꼴찌를 한 후 그녀가 느꼈을 심리적 부담감이 얼마나 컸으면 눈물까지 쏟았을까요? 그리고 1위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요? 그 피로감 때문인지 장혜진은 어제(18일) 2차 경연 리허설 대기중 갑작스런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가서 링거까지 맞았다고 하니, '나가수'가 사람잡는 프로가 됐습니다. 꼴찌의 충격으로 장혜진은 무려 1시간이나 울었다고 합니다. 1등이 뭐길래, 꼴찌가 뭐 그리 창피하다.. 2011. 7. 19.
'무도' 유재석, 오죽하면 눈물 흘렸을까? 무한도전이 1년이 넘게 준비한 WM7 특집은 역대 그 어떤 특집보다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 주 방송될 실제 경기장면을 보지 않아도 경기가 끝난 후 왜 유재석과 맴버들이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요? 어제 '무도' 보면서 맴버들이 보여준 투혼에 여러 번 울컥 했습니다. 맴버들 모두 부끄럼 없는 승자였습니다. 어제 '무도'는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6주 전부터 경기 당일까지의 긴박했던 준비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단 47초 만에 4천여 좌석을 매진시켜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손스타는 맴버들에게 단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갈비뼈가 부서지는.. 2010. 8. 29.
영웅이 된 이배영과 비열한 겁쟁이가 된 류시앙 중국 육상계의 스타이자 금메달 기대주 류샹(劉翔)!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던 그가 부상을 이유로 110m허들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기권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 중국 전역이 들끓고 있습니다. 올림픽 2연패가 기대되던 류상이 경기를 포기하다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류상선수에 대해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격려성 글도 있지만, '13억 중국인의 자존심에 먹칠을 했다', '이건 완전히 도망을 가는 것 같다!', '가장 비열한 겁쟁이' 등 격렬한 비난이 쏫아지고 있습니다. 기대가 허망으로 바뀐데 대한 항의 뜻이겠지요. 그러나 그 항의 뒤에는 우리의 이배영선수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 따른 불만과 비판도 담겨 있는 듯 합니다. 어제 .. 200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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