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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2

연변에서 온 가사도우미 할머니 만나보니 경기도 신도시의 중앙공원에는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할머니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할머니들이 중앙공원으로 나와 삼삼오오 모여 봄볕을 즐기며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이들이 중국 동포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3세 미만의 아이들을 돌보거나 환자 간병인을 하면서 가사일까지 하느라 주인집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합니다. 맞벌이부부가 많은 신도시 젊은 부부들은 요즘 친정이나 시댁 부모들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연변 등 중국동포 할머니들에게 맡깁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북한 사투리 비슷한 말투를 쓰거나 친할머니보다 중국할머니를 더 따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연변 등지에서 온 육아(가사)도우미 할머니 세 분을 만나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분들의 이름은 신.. 2009. 3. 19.
남는 음식 재탕, 삼탕 하는 음식점 충격! 오늘 혹시 가족들과 외식계획 있으세요? 주말인데 모처럼 밖에 나가서 외식 하려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음식점 청결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재탕, 삼탕해서 다시 내놓는 것을 고발한 KBS1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자기네들이 먹지 않는다고 해도 이건 해도 너무한 게 아닌지요? 남는 음식을 재탕, 삼탕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사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재탕, 삼탕 안하면 수지가 안맞아서 안되요!" 합니다. 양심에 한점 거리낌 없다는 듯 당당히도 말합니다. 그런데 음식점 주인이나 식당종업들은 절대로 다른 식당가서 음식을 사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더럽고 위생적으로 불결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자기들도.. 2008.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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