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민장1 노무현대통령 서거, 수녀님께 물었습니다 어제 갑작스런 노무현대통령님 서거 이후 필자 역시 적지않은 충격을 받고 오늘은 아침 일찍 천주교 용인 공원묘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 16일 김수환추기경님이 선종하신후 잠들어 계시곳입니다. 시부모님이 이곳에 편히 잠들어 계셔서 한달에 한두번 남편과 함께 방문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지난 2월 16일 이후 김수환추기경님 묘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오늘 대구에서 오신 수녀님을 만났습니다. 시부모님 성묘후 산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수녀님이 어떤 아가씨와 땡볕에 걸어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차를 세워 내려가는 길에 태워다 드리겠다고 하니 수녀님은 너무 고맙다며 우리 차에 타셨습니다. 차를 타고 분당 서현역까지 함께 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화제.. 2009.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