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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38

무릎팍,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이선희 가수 이선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데뷔곡 ‘J에게’입니다. 그녀가 대학에 다닐 때인 1984년 MBC강변가요제 나와 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치마에 파격적인 뽀글이파마와 선그라스 등을 끼고 ‘J에게’를 열창하던 그녀가 어느새 불혹을 훌쩍 넘어선 이웃집 누님같은 모습으로 에게 나타났습니다. 강변가요제 출연 당시 승려였던 아버지의 눈을 피해 급하게 출연하느라 현장에서 치마도 급하게 빌려입느라 촌스런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이렇게 얼떨결에 출연하느라 입상은 커녕 창피할 정도였는데 뜻밖의 대상을 받으며 그녀의 노래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1984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제 5회 MBC 강변가요제의 대상 수상자 '4막5장'의 이선희와 현재 모습) 무릎팍도사-이선희편은 이승기가 예능도우미로.. 2009. 4. 2.
서태지, 방송PD의 권위를 깨려는 것이다. 서태지 논란을 둔 뉴스들을 보니 여러가지 추측과 의견들이 많습니다. 저는 먼저 서태지가 방송PD들의 불합리하고 오래된 관행, 권위적 요소를 무너뜨리려는 정당한 요구를 했다고 결론 짓고 제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우리 나라 방송PD와 가수(또는 연기자)는 연예인들이 불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방송PD들에게 일방적으로 끌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수직적 관계 때문에 연예인들이 방송사 PD에게 출연을 미끼로 상납을 하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인기가수가 아닐 때는 방송 출연을 해야 얼굴을 알리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태지가 요구한 것은 뮤지션으로서 열악한 우리 음악방송 환경에서 당연한 것입니다.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음향기기를 직접 가져와서 설치해 보다 좋은..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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