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나들이 어떠세요?
성남 아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서 지금  전국 대학, 대학원생 조각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만든 조각작품이 아트센터 광장앞을 예술의 거리로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들 하나 하나를 감상해 보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작품만큼 멋진 것 같습니다. 이번 조각대전은 9번째로 열리는 것인데, 초대작가 이계정의 야외조각전도 함께 열리고 있어 수준 높은 조각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는데, 가을 바람도 쐬며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조각작품을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블로그 사진을 보면서 작품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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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을 타시고 이매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성남 아트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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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대상  작품명 : wind elephant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코끼리의 형상으로 웅장함과 속도감을 부드러움과 자유로운 곡선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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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대상  작품명 : Modern times
각자의 개성과 인격이 배제되는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아의 생각을 대량생산과 산업문명의 원동력이 되었던 체인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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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우수상  작품명 : 코뿔소
코뿔소는 추진력과 힘, 우직함의 상징이다. 인간은 코뿔소와 같은 추진력과 의지력을 받아들여야 한다. 작품의 전반적인 조형성에 보여주는 '다각적 도형'은 무의식에 갇혀서 조각조각 나누어진 인간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끄집어낸 인간의 의지들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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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우수상  작품명 : 반전 - 시점
일상에서 보여지는 통념적 자의성을 되짚어 보는 반전으로 사물의 진의를 판단하는 고정관념에서의 탈피를 물성의 두께감을 이용하여 물성의 존재를 재해석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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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우수상  작품명 : Emotion plug
인간의 모든 행위가 기계로 대체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 인간의 본질적이고 순수한 감정까지도 기계인 컴퓨터가 표현하는 미래시대의 모습을 재현하여, 앞으로 인간과 기계사이의 소통의 깊이가 깊어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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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우수상  작품명 : 적해(赤海)
내가 만든 배를 타고서 해지는 붉은 바다 위에서 내일의 꿈을 향한 나의 모험을 위해 나는 지금 여기서 닻을 높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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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현실... 느끼다.
높게만 있을 것 같은 이상(행복)을 찾지만 곁에 있는 이상마저 멀어져 가는 현실을 형상화 함으로써 현대인의 가치관 혼란을 반성적으로 반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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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脫-From the Cosmos
동심원을 향한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의 규칙적인 배열은 - 은하계의 궤도를 상징하듯 - 자아를 가두는 틀을상징한다. 자아는 정해진 궤도를 돌아야 하는 질서에 반(反)하여 cosmos로부터 벗어나고 함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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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풍뎅이
가진게 없어도 있어 보이려 하고 마음이 아파도 아무렇지 않게 보이려 하고, 가진 남성상을 부플려 커보이게 하고, 수컷들이 어쩔 수 없이 가져 버리게 된 운명을 장수풍뎅이의 몸짓에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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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해와 달(그리움)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 떨어져 있어 그리워 하는 모습을 하늘에 함께 떠 있지만 만나지 못하는 해와 달을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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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시간의 주(柱)
자연과 어우러지는 인간은 존재하며 형태를 이루는 순환적 관계의 인간이며 중심에서 동일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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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장려상  작품명 : Friendly
서로를 짓밟고 올라 가야만 하는 세상, 하지만 마주하고 있는 동안 너와 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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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입선  작품명 : 그리고 갈구하다.
껍데기들은 모여서 하나의 완연한 독립체를 이룬다. - 파우스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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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입선  작품명 : 통증
감정이란 것을 머금었을때나 표출했을 때, 답답함, 초라함 등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감정 역시 이성만큼이나 인간이기에 갖게 되는 소중한 것일텐데도 말이다. 그러한 통증에 대한 연민을 이야기하고 싶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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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부문 입선  작품명 : 나의 꿈을 위해...
아직은 불완전해 보이는 공간이지만 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철이라는 견고한 재료로 형상화 하였다.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성남 아트센터에 가셔서 조각작품도 구경하면서, 모처럼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예술은 어렵지 않고, 그리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

Posted by 피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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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작품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세요~~

  2. 전문가가 따로 없네요
    물론 미술 작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전무가답다, 멋지다라고 하면
    전문가들이 혼을 내겠지만
    적어도 제 눈으로 본 판단으로는 정말 멋집니다^^

  3. 오늘 아쳄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전 언제쯤 저런걸 보러 다닐련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4. 제목과 작품을 같이 보니..더 작품감상이 쉽고 재미있네요.
    정말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절로~~
    예술의 길은 참 힘들지만.. 도전하는 학생들의 패기만으로 충분한거 같기도 해요!!

  5. '풍뎅이'라는 작품을 보고
    깜작 놀랐어요^^

    느낌이 팍 팍 오는데요 ~~^^;;

  6. 사진을 보니 직접 보고싶어지는걸요.
    그래도 덕분에 재밌게 잘 봤어요.^^

  7. 우앗!! 사진찍을 꺼리들이다아아아아아~~~~ 라고 좋아하지만,
    이번주에는 다음주 만들 쪼꼴렛 뒷준비를 하느라..ㅠ
    주말 내내 메어있어야 할거 같아요 엉엉..ㅠ_ㅠ

    즐거운 하루, 잘 보내고 계세용?
    내일부터는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인데, 문득 저희엄마가 난 주말이 근무일이야<< 이러셨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헤헤..

  8. 와우 저는 그림이나 작품을 볼줄은 모르지만 이런 문화행상에 자주 가보고 싶었는데 늘 핑계만 늘어가는듯 하네요ㅠㅠ
    포스팅안에서 남아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9. 우와~ 성남이라 멀어서 가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니 정말 좋네요^^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