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자연휴양림이 많은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것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 등 다양합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용인자연휴양림이 있는데, 휴양림 안에 목재문화체험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목재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용인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관을 소개하겠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 달리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데, 숙박 시설과 야영장, 놀이 휴양시설, 산림교육 시설 등이 있어 수도권에서 많이 찾는 휴양림입니다.

용인시에 8경이 있는데, 그중 용인자연휴양림은 제5경이네요. 용인시 모현읍 초부리 정광산 자락에 있어서 수려한 산림 환경이 있어 등산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 관광지에 목재문화체험관이 있는데, 먼저 가보겠습니다.

용인 목재문화체험관은 예약자는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면 안내 요원들이 있는데, 주차는 물론 시설 위치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저는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관람을 위해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갔습니다.

체험관 안으로 들어서니 체험 프로그램 안내 게시판이 있습니다. 3세~7세 프로그램은 16가지, 초등 1~6학년은 23가지, 중학생 이상은 9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녀 나이에 맞게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합니다.

목공예 체험 온라인 신청은 용인산림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합니다. 체험 일 기준으로 2달 전부터 예약할 수 있고, 남짜와 체험 품목, 인원 등을 입력 후 신청하면 됩니다. 체험비를 냈다고 해도 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로 내야 합니다.
용인 목재문화체험관 예약 https://forestedu.yongin.go.kr/program/wood1

목재문화체험관 주요 시설은 목공예실과 목공예체험실, 도서실(북카페) 등입니다.


목공예실은 목공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기구 등이 가득합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책꽂이, 도마, 나무 접시, 모니터 받침대, 공간 박스, 시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보다 중학생 이상이 체험하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 한 가족이 목공예체험장에서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공 실습을 도와주는 선생님 설명에 따라 아이와 함께 목공예 작품을 만들었는데,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작품이고, 체험하는 동안 아주 즐겁고 행복했을 겁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북카페가 있습니다. 여기 나무 향도 나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 시원해서 책 읽기 좋은데요, 따로 책은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목공예 체험할 때 책 몇 권 갖고 가서 읽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는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유아숲 교육>,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배우는 <숲해설>,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햇빛, 공기, 바람, 향기 등)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산림치유>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목재문화체험관을 나오니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날고 있습니다. 휴양림이 있는 정광산 위에 패러글라이딩장이 있어서 휴양림 위로 지나갑니다. 푸른 하늘을 새처럼 날아가며 대자연의 웅장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짜릿한 스릴도 맛볼 수 있죠. 4세에서 80세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기본 코스 기준으로 10만 원입니다.


목재문화체험관을 나와 용인자연휴양림을 둘러봤습니다. 체험관 위로 치유의 숲길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흙길이라 걷기 좋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이런 곳에서 잠시 핸드폰을 꺼두고 사색하면서 걸어보면 저절로 힐링이 될 듯합니다.

치유의 숲길은 짧은데요, 휴양림에서 정광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 다른데요, 1, 2코스는 30분, 3코스는 1시간 20분 소요됩니다. 정광산 정상에서 올라가 내려다보면 용인자연휴양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름 하면 캠핑의 계절이죠. 야영장에는 많은 가족이 울창한 숲속에 텐트를 치고 자연과 한 몸이 되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야영장은 성수기 기준으로 하루 사이트 이용료가 25,000~30,000원입니다. (데크 크기에 따라 상이) 기준 인원은 4명이며, 용인 시민은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야영장 예약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 잔디 마당에 그늘막 설치를 허용했습니다. 당일에 와서 그늘막을 치고 가족들과 캠핑 분위기를 내며 쉴 수 있는데, 이곳은 취사 금지입니다. 간식과 음료 등을 싸와서 피크닉처럼 즐기는 공간입니다.



이외 캐러밴, 숲속의 집, 숲속 체험관, 캐빈 하우스, 한옥 숙소 등도 있습니다. 시설 이용 요금표는 용인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2,000원이며, 주차료는 별도로 내야 합니다. 단 시설 사용자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면제됩니다. 용인 시민, 장애인, 유공자 등은 증빙자료 제출 시 무료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용인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관을 소개했습니다. 위 안내판에서 보듯이 목재문화체험장은 위에서 소개한 시설 외에도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용인아이숲체험원, 야생화단지 등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용인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도 만들고 야영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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