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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24년 공무원 경찰 군인 교사 봉급 얼마나 올랐을까?

by 피앙새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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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보수는 얼마나 올랐을까요? 2024년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2.5% 인상됐습니다. 청년세대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추가개선9급 공무원 초임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게되었습니다.

올해 1 1일부터 적용되는 개정안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인사혁신처)

첫째, 공무원 보수 2.5% 인상하며, 상대적으로 처우 수준이 열악한 청년세대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처우추가개선합니다.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을 전년 대비 6% 인상*하는 등 7~9(상당) 일부 저연차 공무원 봉급추가인상합니다.
* 9급 초임(1호봉) 봉급인상률 6% = 공통인상분 2.5% + 추가인상분 3.5%

(자료 인사혁신처)

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 재직 장려하기 위해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던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대상확대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3만원수당지급합니다.

이러한 추가 처우개선반영20249급 초임(1호봉) 보수3,010만원(월 평균 251만원) 수준이며, 이는 작년(’23, 2,831만원) 대비 6.3%(+179만원) 인상 수준입니다.

둘째, 재난안전 분야, 군인, 교사 등 현장 공무원에 대한 처우 수준도 개선합니다.

(자료 인사혁신처)

역량있는 공무원이 재난안전 분야에서 근무하고 장기 재직전문성 쌓을 수 있도록 재난 예방대비 등 재난안전 업무상시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신설합니다.
* 재난안전법상 재난관리주관기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8만원)

또한,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 등에서 대응복구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 지급되는 수당 월 지급액 상한도 월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합니다.
* 중대본 등 재난 대응 기구 또는 재난 발생 현장 근무자(8천원, 8만원12만원)

군인에 대해서는 병장 봉급125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병사 봉급단계적으로 인상하는 한편, 초급 간부처우수준도 함께 개선합니다.
* 병 봉급(병장 기준) : ’22년67.6만원  ’23년100만원  ’24년125만원  ’25년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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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인사혁신처)

 병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내일준비적금) 고려 시, 병장 기준 ’25 205만원 수준
(내일준비지원금 : ’22년14.1만원  ’23년30만원  ’24년40만원  ’25년55만원)

구 분 이병 일병 상병 병장
2023 60만원 68만원 80만원 100만원
2024 64만원
(+4만원)
80만원
(+12만원)
100만원
(+20만원)
125만원
(+25만원)

소위하사 초임(1호봉) 봉급액을 전년 대비 6% 인상*하는 등 일부 저연차 초급 간부(중위·소위, 중사·하사)봉급추가인상하고, 3년 미만 복무 군인도 주택수당(16만원)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급대상 확대합니다.
* 소위·하사 초임(1호봉) 봉급인상률 6% = 공통인상분 2.5% + 추가인상분 3.5%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원사기진작을 위해 담임 보직교사 대한 교직수당 가산금을 각각 50% 이상, 2배 이상 인상하고, 특수교사에 대한 교직수당 가산금12만원으로 함께 인상합니다.

(자료 인사혁신처)

* (담임) 13만원20만원, (보직) 7만원15만원, (특수) 7만원12만원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수용자 계호 업무에 종사하는 교정직공무원 대한 수당, 가축 전염병 발생 현장에서 방역작업 등을 하는 수의직공무원 대한 수당도 인상하는 등 현장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합니다.
* (교정직) 17만원20만원 ** (수의직) 15만원25만원

, 부처의 연봉책정 자율성확대하고, 중요직무 대한 보상강화합니다.

(자료 인사혁신처)

우주·항공 전문가, 국제통상·국제법 전문 변호사, 정보통신기술(IT) 전문가, 의사 등 공직에 우수 민간인재 유치필요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 수준 파격적 연봉도 지급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연봉 자율책정 상한폐지합니다.

* 기존 기준연봉액 150% 내에서 연봉 자율책정 개선 특례 직위 연봉 자율책정 상한 폐지
: 4급 과장급 연봉(경력 10년 전문가) 현행67천만원 개선23억원지급 가능(별도 상한 없음)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등을 고려해 핵심 직무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중요직무급지급범위를 기관 정원의 18%에서 21%까지 확대직무 가치에 따른 보상을 보다 강화합니다.

이 밖에,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여 육아휴직 활용 여건개선합니다.

우선, 엄마아빠 모두 자녀 돌봄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수당 지급액지급기간대폭 확대합니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에게 월 봉급의 100% 내에서 3개월간 최대 250만원의 육아휴직수당을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6개월간 최대 450만원까지 수당을 지급합니다.

구분 기존(~2023) 개선(2024~)
1개월차 2개월차 3개월차 1개월차 2개월차 3개월차 4개월차 5개월차 6개월차
부모1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150만원
부모2 ~250만원 ~250만원 ~250만원 ~200만원 ~250만원 ~300만원 ~350만원 ~400만원 ~450만원

(사진 인사혁신처)

또한, 육아휴직 기간 실질적 소득 지원이 가능하도록 육아휴직수당 지급방식 개선합니다.

휴직 중에는 매월 육아휴직수당의 85%만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 복직하여 6개월 이상 계속 근무 일시에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둘째 이후 자녀 대한 육아휴직자의 경우 휴직 중 공제 없이 육아휴직수당 전액지급합니다.

공무원은 박봉이라고 하지만, 안정적인 직업이라 아직 인기가 많습니다. 전국의 많은 공시생들이 올해는 합격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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