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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2

추억의 '아이스깨끼~' 소리가 그립다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자주 찾습니다. 어제 저녁 ○-마트에 가서 수박 한통을 사려 하니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인지 한 통에 1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참외 몇 개를 산 후 50% 세일하는 아이스크림을 한아름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 놓았더니 기말고사를 보는 막내가 틈만나면 냉장고 문을 열고 하나씩 잘도 꺼내 먹습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보니 문득 지금은 듣기 힘든 '아이스깨끼 사려~~" 하는 소리가 그리워 집니다. 지금은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요, 고향의 소리입니다. 오늘이 벌써 7월 6일,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한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빙과류죠. 요즘이야 맛도 있고 .. 2009. 7. 6.
해고의 공포를 안고 살아가는 AS맨 지난 3월 컴퓨터를 새로 샀는데 최근 들어 소음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인터넷을 할 때마다 '드르럭 드르럭~~' 하는 소리가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참고 쓰려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A/S 기사를 보내주겠다네요. 전화 후 하루만인 29일(토), 낮 12시쯤 A/S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기사분은 컴퓨터 켜보더니 단번에 '파워'가 제대로 동작이 되지 않아서 소음이 난 것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다행히도 구입한 지 1년이 안 되었기 때문에 교체비는 무상이라며 파워를 새 것으로 달아주었습니다. (소음이 나 고친 컴퓨터. '매우 만족'으로 답해달라던 AS 기사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화 문의할 때 소음이 난다고만 했을 뿐인데, PC증상에 따라 어떤 기기가 필요할지 미리 예측해서 부품을..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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