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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호2

'강심장' 오정해 고백, 치떨리는 비난 지나치다 어제 '강심장' 왕중왕전에서 배우 오정해가 김대중전대통령과의 인연을 고백해 왕중왕에 뽑혔습니다. 왕중왕전은 역대 강심장에 뽑혔던 김현중, 유노윤호, 홍석천 등 기라성같은 토크맨들이 나와 저마다 강력한 한 방을 터뜨렸는데, 오정해의 김대중전대통령과의 비화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정해는 세 분의 아버지가 계시다고 했는데요, 낳아주신 아버지, 배우로 만들어 준 임권택감독, 그리고 결혼식 주례를 봐주셨던 고 김대중전대통령입니다. 오정해가 결혼할 때 김전대통령이 주례를 서주었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례를 서준 분에 대한 그녀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김전대통령이 단순히 주례를 서주신 것이 감사한 게 아니라 이희호여사께서 살뜰히 챙겨주시며 손을 잡아주시던 모습, 그리고 주례사.. 2011. 6. 22.
다시 보고싶은 풍운아 김대중의 '포스' 제 15대 대통령 김대중! 인동초라 불리던 민주주의의 꽃이 끝내 지고 말았습니다. 전남 신안 하의도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독재에 항거한 민주투사로 이름이 높아 그는 '아시아의 만델라'로 불렸습니다. 자신은 5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로 정치적 탄압을 받았지만 인권 향상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파란만장했던 정치 인생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현대사였습니다. 그 파란만장한 인생에서 감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감옥을 내 집처럼 드나들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고뇌를 많이해온지라 그는 '준비된 대통령'이라 불렸습니다. 그가 드나든 감옥은 민주주의 학교요, 대통령을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수많은 국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연.. 200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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