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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2

‘지붕킥’, 황정음 성장 드라마인가? 그래요. 이제 ‘지붕킥’이 다음 주면 끝나네요. ‘하이킥’보다 더 한 인기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지붕킥’이 종방을 앞두고 용두사미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기획 의도를 보면 산골소녀 세경과 신애의 성장기를 다룬다고 했는데, 순재네 가정부로 들어간 세경은 주구장창 사골국만 끓이고 신애는 해리의 심심풀이 화풀이 친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3류대를 다니는 황정음은 공부보다 명품을 좋아해서 '된장녀'란 별명까지 얻었는데, 종방을 앞두고 쌩뚱맞게 180도 달라졌습니다. 황정음은 떡실실녀, 황정남, 팬더정음, 항의황, 거지황 등 숱한 캐릭터를 남겼습니다. 솔직히 특유의 오버 연기를 펼치던 황정음이 갑자기 시트콤이 아니라 정극 연기를 하며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지붕킥’ 재미를 뚝 뚝 떨어지게 했습니다... 2010. 3. 11.
애드립퀸 김정은, 종합병원2 성공 좌우한다! 김정은 하면 얼른 떠오르는 이미지가 '애드립의 여왕' 입니다. 톡톡 튀는 목소리, 감정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는 카멜레온 같은 표정, 늘 밝고 활달한 연기를 해와서 그런지 김정은을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올 정도입니다. 카피라이터 김정은? 만약 연기자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김정은은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열정을 불태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김정은은 CF를 찍을 때마다 CF감독과 카피라이터들조차 놀랄 만큼 참신한 광고 문구를 만들어 냅니다. ‘부자 되세요∼’ 가 바로 그녀가 촬영 현장에서 생각해 낸 카피입니다. 이 카피가 매년초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삿말이 된 것을 보면 그녀의 카피 감각은 천부적입니다. 미대 공예과에 다니다 처음 잡지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여 97년 MBC 탤런트시험에 합격.. 200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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