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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2

한글날 유감, '솔까말로 깜놀'이 뭐에요? 고등학교 고어시간에 배운 훈민정음 원본을 처음 접하며 '이게 우리 나라 말 맞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등학생들은 언어 시간에 따로 고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참 한글 어렵게 쓰네' 했는데, 이 훈민정음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의 원형이란 것을 알고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 대해 새삼 감사하게 생각했었죠. 아직도 학창시절 외웠던 훈민정음이 기억납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쌔, 이런 전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저...' 오늘이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지 563돌 되는 날입니다. 1446년 세종대왕께서 중국말을 사용해서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점을 불쌍히 여겨 한글을 만드신 거죠. 한글날은 예전에 휴일이었는데, 요즘은 평일이기 때문에 한글날인지도 모.. 2009. 10. 9.
올림픽선수단 귀국시간에 KBS신임사장 임명 제청 어제 오후 올핌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게 개선했습니다. 276명의선수 한명 한명 모두 4년간 흘림 땀과 노력들을 후회 없이 베이징에 쏟아 붓고 돌아온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그런데 선수단 개선 기자회견과 환영회가 대한체육회 이연택회장과 금메달 선수와 감독 위주의 리그처럼 보여 TV를 지켜보며 씁쓸했습니다. 이런 불편한 리그가 벌어지고 있는 사이 한편에서는 KBS 신임사장 임명 제청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리그를 준비한 사람들은 물론 뒤에 따로 있겠지요. 도대체 누구일까요? 그들만의 리그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은 오히려 가가슴에 상처만 안은채 가족들과 쓸쓸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심정은 어떠할 지 올림픽선수단 환영회를 '그들만의 리그'로 준비한 사람들은 알까요? .. 200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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