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장난1 이혼후 도우미로 일하는 아줌마 사연 들으니 매주 토요일 한번씩 같이 등산을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 산에 오르 내리다 만난 사람끼리 자연스럽게 생긴 모임입니다. 이제 3년이 넘으니 누구네 집 숟가락과 밥그릇이 몇 개라는 것을 알 정도로 함께 등산하는 10여명의 가족 내력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등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촌이란 말을 실감하는 모임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함께 등산을 다니던 사람이 드라마 의 모지란처럼 한 순간의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주 나오던 등산 모임에도 나오지 않은지 두달이 돼서 궁금했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 황당했습니다. 성격이 깔끔하고 살림 잘하기로 소문난 B씨. 남편은 식당을 하는데, 영업이 잘돼 한달 수입이 먹고 살고도 남을 만큼이라.. 2009.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