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사1 선덕여왕, 비담의 난은 ‘오해의 난’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늘 좋은 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오해가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지금 덕만과 비담은 단순한 ‘오해’로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에 그 오해를 풀기 위해 비담이 죽음을 무릅쓰고 덕만에게 달려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덕만의 말대로 이미 선을 넘어섰고, 덕만으로서 비담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피눈물을 흘리며 죽는 비담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에 나온 비담의 난은 에서는 간신배 염종에 의한 ‘오해의 난’이었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오늘 이 끝나는 군요. 어제 61회는 비담과 덕만이 오해를 풀 듯 말 듯하던 찰나에 염종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고.. 2009.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