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연녀1 '전설희', 9시뉴스 누른 김정은의 힘 저녁 9시대는 보통 뉴스를 시청하는데, SBS가 이 시간대 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은 보통 주부 시청자를 겨냥해서죠. '천사의 유혹'도 20%대 시청률로 성공했는데, 이번에 '나는 전설이다'(이하 '전설희' 표기)도 방송 4회만에 16% 시청률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네요. 그 돌풍의 중심은 물론 김정은인데, '파리의 연인' 이후 그녀의 캐릭터를 가장 드러낼 수 있는 배역을 맡아 혼자 원맨쇼를 하는 느낌입니다. '전설희'는 첫 회부터 실시간 시청률이 17%까지 돌파하며 KBS 뉴스9(15.5%)과 MBC 뉴스데스크(9.8%)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김정은의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했기 때문입니다. 무늬만 청담동 사모님일 뿐 시댁 분위기에 억압되고 짓눌린 생활, 더구나 시어머니(차화연)로부터 걸핏하면 .. 2010.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