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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098

'지붕킥', 목도리로 되돌아본 세경의 사랑 수많은 화제를 뿌리며 제목 그대로 지붕을 뚫을 것 같았던 '지붕킥'이 종영됐습니다. 종방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스포가 난무했었는데, 결국 '새드엔딩'으로 끝났습니다. 방송은 끝났지만 김병욱PD가 새드엔딩으로 끝내면 김PD의 시트콤을 다신 보지 않겠다는 열혈 시청자들의 협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예상은 했지만 이왕이면 해피 엔딩을 끝내 세경과 준혁, 지훈과 정음에게 희망을 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어쨌든 지난 6개월간 희노애락을 주던 '지붕킥'이 끝났다니 허전하네요. '지붕킥'은 산골소녀 세경과 신애의 성장을 다루겠다는 기획의도와 달리 극 중반부터 4각 러브라인, 즉 지정커플(지훈-정음)과 준세커플(준혁-세경)을 넘나드는 사랑으로 멜로 못지 않은 달달함과 눈물 연기도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2010. 3. 21.
‘지붕킥’, 세경이 '민폐녀'로 전락? 시청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던 '지붕킥'이 끝났습니다. '말고기 한필 다 먹고 맛 없다'고 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정말 이럴 수 있나요? 설마, 설마 했는데, 결국 사람 아니 시청자들을 잡고 말았네요. 같은 돈 들이고 이왕이면 해피 엔딩으로 끝내면 좋을텐데 왜 굳이 새드 엔딩으로 끝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김병욱PD가 원래 새드 엔딩 전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제까지 실컷 낚시질 해오다가 막상 건져 올리니 쓰레기를 낚은 기분입니다. 드라마 결말이야 어차피 여운을 남기고 뭔가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게 열린 결말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희노애락을 느끼며 봤던 ‘지붕킥’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싶은 그런 기분이랄까요? 뭐, 개인에 따라 느끼는 바가 모두 다르겠지요. 마지막 .. 2010. 3. 20.
김제동, 트위터로 방송활동을 대신 하나? 방송인 김제동이 요즘 트위터로 방송활동을 대신하는 듯 합니다. 그의 예능 잠재력으로 볼 때 방송에서 끼를 한창 발산해야 하는데 그 끼를 주체하지 못해선가요? 트위터로 가끔씩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반갑기보다 안스러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난 3월 9일에는 폭설시 화제를 모았던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올리더니 17일에는 김제동 공항패션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동이 트위터에 동영상이나 글을 올릴 때마다 포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그에 대한 인기는 변함이 없지만 그는 공중파 방송 3사중 유일하게 일요일 아침 MBC '환상의 짝꿍'에 MC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중들의 인기가 곧 방송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김제동보다 능력이 없는 연기자와 아이.. 2010. 3. 19.
여전사 김소연, 수목드라마 퀸 될까? 첩보 액션 드라마 는 김소연을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뷔 16년차 중고 신인으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그동안의 무명 설움을 한꺼번에 날린 드라마기 때문입니다. CF로 대중적 인기가 많았던 김소연은 연기력에서 김소연의 경쟁이 되지 않았습니다. 데뷔 8년차 김태희와 함께 연기한 것이 김소연의 연기력을 오히려 더 돋보이게 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에서 김소연은 김선화역으로 겉으로는 차가워도 가슴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북한 공작원 연기를 아주 잘해냈습니다. 처음 김태희가 이병헌과 러브라인을 그릴 때보다 김소연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더 깊게 남았고, 이 때문에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보기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담백한 일명 '속사포랩 소감'으로 .. 2010. 3. 19.
추노, 살인귀 황철웅이 진짜 주인공? 길거리 사극 를 1회부터 재미 있게 보고 있는데, 어느새 다음 주면 끝나네요. 초반에 이다해의 지나친 화장과 노출신 문제를 빼고는 퓨전 사극답게 긴장감과 해학이 넘치는 대사로 감칠맛 나게 봤습니다. 그런데 후반부에 들어서 조금 질질 끄는듯한 느낌도 드네요. 드라마 원래 목적이 도망 노비를 쫓는 것인데 추노꾼 천지호패거리가 모두 죽고, 대길패도 언년이를 찾았으니 더 이상 추노질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대신에 황철웅이 송태하와 원손마마를 쫓는 드라마로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 초반 드라마가 이대길이 인기를 주도했다면 후반부는 살인귀 황철웅(이종혁)의 섬뜩하고 똑똑한 연기가 보이지 않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종방으로 갈수록 주인공의 역할이 빛나야 하는데, 황철웅이 주인공처럼 이대길과 송태하를 쫓으며 극 .. 2010. 3. 18.
'회피연아' 동영상이 명예훼손일까? 김연아의 유명세가 국내외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불똥이 튀고 있네요. 안그래도 일본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김연아 깎아내리기가 한창인데, 국내에서는 정치인과 네티즌 사이에 이른바 '회피연아' 동영상을 두고 명예훼손 운운하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얼마전 일본 '주간 아사히 예능'에서 '김연아 섹스 동영상 대사건'이라는 허무맹랑한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는데, 김연아에 대한 고의적인 흠집내기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 일본 '주간 아사히'에 항의를 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런데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귀국할 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김연아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는 과정에서 마치 포옹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이를 피하려는 듯한 김연아의 모습을 '회피연아' 동영.. 2010. 3. 17.
박재범 심경고백 동영상에 담긴 의미 박재범이 유튜브를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9월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후 입을 굳게 닫고 있었고, 지난 2월 25일 JYP가 심각한 사생활을 문제로 계약해지를 했을 때도 박재범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2월 24일 유투뷰에 채널을 개설했는데, 이는 JYP가 영구탈퇴를 발표하기 하루 전입니다. JYP에서 영구탈퇴 발표 전에 유튜브를 개설했지만 침묵을 지켜오던 그가 왜 갑자기 심경고백을 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뭐 단순히 팬들을 위한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는 것 외에 무슨 이유가 있겠냐고 할 지 모르지만 동영상을 보면 곳곳에 박재범의 의지가 보입니다. 어제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에는 아침부터 박진영의 '이혼 조정'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2010. 3. 17.
'지붕킥', 세상에서 가장 슬픈 준혁의 짝사랑 준혁의 짝사랑이 왜 이렇게 슬프게 끝날까요? '지붕킥'을 보면서 준세커플의 러브라인이 이루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스포를 통해서 4각 러브라인이 모두 비극적인 결말이 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준혁의 짝사랑만큼은 시트콤이 아니라 멜로드라마에 나오는 이별 장면보다 더 슬프네요. 그렇게 하고 싶었던 사랑 고백이 결국 이별을 고하는 말이 되고 말았어요. 놀이공원에 놀러갈 때까지만 해도 준혁은 정말 들뜨고 좋아했는데... 이민을 간다는 세경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백허그를 하는 장면은 정말 슬프고도 멋졌습니다. 준혁이의 슬픈 백허그 장면을 보니 '지붕킥'의 결말이 비극으로 끝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해피 엔딩보다 세드 엔딩을 좋아하는 제작진이 밉기만 하네요. 지훈에게 이민을 간다고 하며 지훈과의 짝사.. 2010. 3. 16.
'남녀탐구' 정가은, 표정연기의 달인?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봄직한 생활속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남녀탐구생활'(이하 '남탐' 표기)에서 정가은이 표정연기의 달인으로 불릴만큼 리얼한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남탐'이 케이블 방송으로 공중파 방송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 정가은의 표정 연기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를 얻어 MBC '일밤' - 우리 아버지 코너 MC까지 진입한 정가은은 차세대 예능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녀의 예능끼는 솔직담백함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용변이 급한 상황이 온다면? 정말 난감한 상황입니다.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마세요. 정가은도 이런 경우를 한 번 당해본 듯 합니다. 이런 경우 남자들이야 부끄러운 .. 2010. 3. 16.
'패떴2', 윤아는 이효리를 롤모델로 삼아라 지난주 '패떴2'는 오리엔테이션을 끝내고 전남 신안으로 떠났습니다. 신안 갯벌에서 윤아는 온 몸에 진흙이 범벅이 된 채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지상렬이 끓이던 라면을 조금이라도 더 먹겠다며 입아 가득히 라면을 구겨넣는 모습은 웃음보다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예능이 망가지는 몸개그가 필수라 해도 이건 아니었습니다. 이번주도 소녀시대 윤아의 망가짐은 계속됐습니다. 김을 앞니에 붙이고 바보 영구 흉내를 냈는데, 자연스런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능감이 별로 없는 윤아로서는 이도 저도 안되니 최후 수단으로 망가지기라도 해서 자기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입장은 솔직히 그리 편하지 않습니다. 윤아는 '패떴2'에 출연하면서 소녀시대 본.. 2010. 3. 16.
1박2일, 은지원의 삭발은 예능 대반란? 왜 강호동만 에서 계속 1인자로 있나요? 이 문제에 대해 '1박2일' 맴버들이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을까요? 누구나 강호동 만큼 1인자가 되고 싶었을 테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강호동을 넘어서기에는 1인자다운 예능감이 받쳐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예능감이 있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1인자 자리에 오르면 못해낼 것도 없습니다. 은지원이 1인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예능 대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은지원은 삭발까지 감수하며 강호동에 맞서 강화도편의 주인공이 되어 빵~ 터지는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처음에 은지원이 예능 반란을 시작할 때는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웃자고 한 일인데 일이 점점 커졌습니다.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 2010. 3. 15.
‘신불사’, 송일국의 승마 실력? 사실은 어제 ‘신불사’ 3회는 송일국과 김민종의 승마장에서 보인 불꽃 카리스마가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데 두 사람의 멋진 승마 대결은 방송 전부터 ‘언플’을 통해 승마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했는데, 방송을 보니 역시 기수는 대역이었고 송일국이 탄 말은 모형말이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난도 실력이라면 승마 경력 10년은 돼야 할 수 있는 일인데, 드라마 연출상 송일국과 김민종이 타는 것처럼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송일국은 다른 배우들과 달리 능숙한 승마솜씨를 보이며 다른 배우들에게 조언까지 해주며 촬영했다고 하지만 실체를 알고 보면 조금 실망할 것입니다. 송일국과 김민종이 승마경기를 한 것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불사’ 3회.. 2010. 3. 14.
‘우결’, 섹시미 뛰어넘는 서현의 청순미 소녀시대 막내 서현의 청순미가 브아걸 가인의 섹시미를 뛰어넘을 만한 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현은 ‘소시’의 막내로 데뷔 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우결’을 통해 그녀의 진면모가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결’ 2기는 그동안 아담부부(조권, 가인)가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이 하차함으로써 당분간 아이돌 커플 대결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서현은 브아걸의 가인과는 달리 나이에 맞게 청순함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서현이 ‘우결’에 투입된다고 했을 때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1991년생) 때문에 논란도 있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인기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가상부부로 출연하다 보니 자극적이고 의도적인 연출로 리얼감이 떨어졌는데.. 2010. 3. 14.
‘지붕킥’, 짝사랑에서 깨어난 세경 어제 ‘지붕킥’ 121회는 종영을 앞두고 반전을 의미하는 장면들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지훈이가 정음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데, 세경이가 지훈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고, 둘째는 세경이가 과연 이민을 떠날까 하는 것입니다. 지훈이가 정음과 헤어진 후 곧 바로 세경을 사랑한다고 생각한 시청자들이 방송 후 지훈을 ‘×자식’이라며 폭풍 비난을 퍼붓고 있는데, 매너남 지훈이는 졸지에 바람둥이로 몰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제작진이 결말에 대한 암시를 주고 있는데, 기획의도대로 세경의 성장 과정을 다루고 끝날 듯 합니다. 그 이유를 한번 볼까요? 첫째 지훈이 ‘×자식 이지훈’으로 몰리며 시청자들의 ‘폭풍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정음과 헤어지기 힘들어하던 .. 2010. 3. 13.
조권, 가인의 비키니 공개에 복수를? 조권과 가인의 미니홈피를 통한 비키니 수영복 몸매 대결이 점입가경입니다.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나오기 때문에 두 사람의 비키니 수영복 대결을 지켜보는 팬들은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선제공격은 가인이 먼저 했지요. 가인은 싱가포르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는데, 이것은 조권이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는 '오방실'에 대한 복수였어요. 가인은 오방실이란 여자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지만 조권이 '우결'에서 '오방실, 오방실' 하는 것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비키니 사진으로 복수한 거지요. 왜 하필 비키니 사진이냐구요? 조권은 가인이 핫 팬츠만 입어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가인의 노출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키니로 조권을 깜짝 놀라게 한 겁니다. ☞ 관련글 보.. 2010. 3. 12.
황정음-공효진, 극명한 '애교' 차이 시트콤 '지붕킥'의 황정음과 맛있는 드라마 '파스타'의 공효진은 모두 애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입니다. 이번주 '파스타'는 끝났고, '지붕킥'은 종방을 앞두고 있는데, 두 여배우의 애교는 아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황정음은 '토끼애교'로 '지붕킥'을 최고의 시트콤 반열에 올려 놓았지만 요즘 비호감 애교로 전락했고, 공효진의 '달콤애교'는 시청자들이 시즌 2를 요청할 정도로 그 여운이 오래갈 것 같습니다. 사실 연기 경력만 보더라도 황정음은 데뷔 10년차를 넘은 공효진에 견줄 바가 못됩니다. 애교도 연기이고, 드라마 속 캐릭터에 따라 호불호가 가려지기도 하지만 두 여배우의 극명한 애교 차이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바로 연기력과 이미지 과소비 차이에서 온 것입니다. 즉, 황정음의 애교는 시청자들이.. 2010. 3. 12.
‘지붕킥’, 황정음 성장 드라마인가? 그래요. 이제 ‘지붕킥’이 다음 주면 끝나네요. ‘하이킥’보다 더 한 인기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지붕킥’이 종방을 앞두고 용두사미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기획 의도를 보면 산골소녀 세경과 신애의 성장기를 다룬다고 했는데, 순재네 가정부로 들어간 세경은 주구장창 사골국만 끓이고 신애는 해리의 심심풀이 화풀이 친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3류대를 다니는 황정음은 공부보다 명품을 좋아해서 '된장녀'란 별명까지 얻었는데, 종방을 앞두고 쌩뚱맞게 180도 달라졌습니다. 황정음은 떡실실녀, 황정남, 팬더정음, 항의황, 거지황 등 숱한 캐릭터를 남겼습니다. 솔직히 특유의 오버 연기를 펼치던 황정음이 갑자기 시트콤이 아니라 정극 연기를 하며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지붕킥’ 재미를 뚝 뚝 떨어지게 했습니다... 2010. 3. 11.
장윤정, 결별로 비호감녀로 전락하나? 연예인도 보통사람과 다를 바 없이 사랑을 합니다. 다만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는 직업이라 톱스타들의 연애와 결혼을 두고 이러쿵 저렁쿵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어제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결별 소식은 메가톤급 뉴스였습니다. 공식 연인이 된지 9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에 조금 멍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였을까요? 그리고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결별을 요구했는지도 관심사인데, 장윤정이 요구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장윤정-노홍철 커플의 결별은 두 사람이 공식 연인으로 선언하던 때보다 더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어제 결별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의 첫 반응은 '그럴 줄 알았다' 였는데, 그렇다면 두 사람은 처음부터 '어울리지 .. 201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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