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은지원, 낙오의 종결자로 등극하다
나영석PD의 기획 스케일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 '5대 섬 특집'은 이수근에게는 행운이, 은지원에겐 얘기만 다시 들어도 끔찍한(?) 여정이었어요. 소매물도, 호도, 울릉도, 손죽도, 제주도 등 5개의 섬 중 울릉도가 결정된 이수근이 가장 고생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왠 걸요? 울릉도는 동해상 기상 악화로 취소됐고, 만만하게 봤던 호도로 간 은지원은 3일간이나 묶여있었으니 '1박2일' 복불복은 정말 새옹지마같아요. 하차한 김C가 가장 운이 없는 사나이로 입수 복불복의 종결자라면, 은지원은 이번 호도 뿐만 아니라 '1박2일' 맴버 중 가장 혹독한 낙오 경험을 많이한 낙오의 종결자가 됐어요. 이수근의 울릉도는 미션 난이도로 볼 때 별이 4만 9천개, 은지원의 호도는 별이 반개 밖에 안되요. 감히..
2011. 2. 28.
조영남 고가 미술품 논란, 욕먹는 진짜 이유는?
요즘 연예계 핫 이슈는 이승기, 아이유인데, 예상 외로 부상하고 있는 인물이 또 한 명 있어요. 바로 조영남이에요. 올해 나이가 67살인데, 이 정도면 원로가수 취급을 받으며 가끔 '가요무대'나 나올 나인데, TV와 연예 언론을 누비며 연예 인생이 회춘(?)하는 느낌이에요. '세시봉' 열기를 따라 '밤이면 밤마다', '무릎팍도사'(오늘 두번째 편 방송)에 이어, 어제는 무려 1억원이 넘는 '여친용갱' 그림으로 또 화제가 됐죠? 연예인이 방송과 언론에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한데, 조영남은 왜 비난을 받을까요? 조영남 말대로 그림값은 화가가 정하는 것이라 해도 너무 비싸다는 것이죠. 그리고 최근 비난을 받고 있는 여자문제가 이 그림에서 또 나오기 때문이에요. 조영남이 그린 '여친용갱'에서는 이경실, 박미선,..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