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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100

'무도' 유재석, 오죽하면 눈물 흘렸을까? 무한도전이 1년이 넘게 준비한 WM7 특집은 역대 그 어떤 특집보다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 주 방송될 실제 경기장면을 보지 않아도 경기가 끝난 후 왜 유재석과 맴버들이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요? 어제 '무도' 보면서 맴버들이 보여준 투혼에 여러 번 울컥 했습니다. 맴버들 모두 부끄럼 없는 승자였습니다. 어제 '무도'는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6주 전부터 경기 당일까지의 긴박했던 준비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단 47초 만에 4천여 좌석을 매진시켜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손스타는 맴버들에게 단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갈비뼈가 부서지는.. 2010. 8. 29.
엠넷 초이스, 서인영의 민망하고 낯 뜨거운 안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0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을 뽑는다는 취지와는 달리 한 마디로 아찔하고 민망하기 그지없는 3류쇼 같았습니다. SM, YG, DSP 소속 가수들이 시상식에 불참한 가운데 JYP의 2PM, 2AM 등이 상을 싹쓸이 해 그들만의 잔치란 비판을 받고 있는 마당에 선정적이고 아찔한 의상으로 10대 청소년들이 보기에 낯 뜨거운 장면이 너무 많았습니다. 공중파 음악프로는 가수들의 무대 의상이 선정적이기 때문에 관람등급을 12세에서 15세로 올리면서 지나친 의상은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엠넷은 캐이블 방송이라 그런지 '엠카'에서 민망한 무대의상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이정현이 란제리+망사스타킹 의상을 입고 남자 무희와 야한 안무를 추다가 질타를.. 2010. 8. 27.
MC몽, 최악의 병역스캔들 터지나? 가수 MC몽이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해 오늘(24일) 2차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무려 13시간이나 조사를 받았는데, 장시간 조사라 MC몽의 병역비리가 사실로 드러나는게 아니냐며 설왕설래 했었습니다. 그런데 3일 만인 오늘 다시 재조사를 하는 것은 그만큼 혐의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했는데, 뉴스를 보니 조사 뒤에 내일 MC몽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MBC라디오 뉴스) 그러나 MC몽 소속사는 '불구속 입건은 결정된 바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네요. MC몽의 불구속 입건 된다면 병역기피 혐의를 어느 정도 잡았다는 게 아닐까요? MC몽이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서 조사를 벌인 후 병역비리가 입증된다면 MC몽은 국민들을 상대로 파렴치한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는 겁니다... 2010. 8. 24.
놀러와, 정선희 재기를 응원하고 싶은 이유 방송 전부터 정선희의 '놀러와' 출연을 두고 게시판에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그녀의 출연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어제 정선희가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김영철, 김효진 등과 함께 '37.5도씨 뜨거운 친구들' 특집편에 출연했습니다. 정선희 뿐만 아니라 여섯 명의 게스트 모두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터라 그동안 마음 속에 묻어두었던 뜨거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예고편에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못다한 이야기를 한다고 했으니까요. 게스트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것은 역시 정선희였습니다. 그동안 남편 고 안재환의 죽음을 둘러싸고 남편 죽인 여자로 낙인 찍혀서 알게 모르게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상당히 조심스러워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 2010. 8. 24.
MC몽, 1박2일의 불안한 시한폭탄?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진 이후 MC몽은 '1박2일'에서 자꾸 뒤로 빠지거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강한남자' 특집때는 달랐습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보여준 MC몽의 기인 모습은 신선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제작진도 오랜만에 보인 MC몽의 활약에 자막을 통해 '당신은 귀한 사람', '한 마디로 능력자'라며 추켜 세워주었습니다. MC몽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나온 10가지 종목 중 '자신의 팔꿈치 핧기'에 능력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만명 당 1명이 할까 말까 하는 진기명기 '팔굼치 핧기'에서 MC몽은 태연하게 성공시키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뒤늦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자, 나영석PD는 사실 팔꿈치 핧기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몇 가지 .. 2010. 8. 23.
김종민-길, 예능 '민폐남'의 특징은? 요즘 주말 예능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조작설과 MC몽의 병역비리 의혹, '무한도전'은 레슬링 우롱 등 인기가 많은 만큼 바람 잘 날이 없어요.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민폐남 논란입니다. 예능에서 '병풍' 소리는 많이 나왔지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병풍을 넘어선 캐릭터가 바로 민폐남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김종민과 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 2010. 8. 21.
'무도' 레슬링 우롱, 제작진 입장에서 보니 어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WM7)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4천여 관중들이 열광했습니다. WM7의 레슬링 경기는 당초 5월 5일 어린이 날에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맴버들의 레슬링 경기를 선물로 하자고 시작했는데, 천안함 사태와 MBC파업 등으로 5월을 놓쳐 계획이 연기되다 보니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경기 당일인 어제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 WWE표절 등 이런 저런 논란이 갑자기 불거졌습니다. 언론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의 말은 쏙 빼고 한 쪽만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기사를 내보내 맴버들의 땀과 노력이 폄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언론에서 제기된 WM7 논란들은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국.. 2010. 8. 20.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얼마나 황당할까? 어제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부부의 이혼설은 가끔 인터넷 뉴스에 뜨기도 하지만 연정훈부부의 경우는 좀 황당했을 겁니다. MBC 'PD수첩'이 4대강 의혹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방송 당일 갑자기 불방되면서 연정훈부부의 이혼설이 터진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강행해 온 사업인데, 'PD수첩'이 이를 다룬다는 것을 알고 외압에 의한 불방이 결정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PD수첩'불방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터질 것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이 실렸는데, 이를 보고 한 언론사가 그대로 보도해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진 것입니다. 아니 멀쩡히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2010. 8. 19.
자이언트 이범수-박진희,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월화드라마에서 '자이언트'의 뒷심이 무섭네요. 방송 초기에는 사극 '동이' 열풍과 월드컵 중계 때문에 두 배 차이로 밀렸었는데,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한 1위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동이'가 14부를 연장하다 보니 스토리 전개가 지지부진한 사이 자이언트는 요즘 38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갈등과 절정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창 재미있을 때죠. 어제부터 이강모(이범수)의 복수가 본격화됐습니다. 한 때 만보건설 황태섭(이덕화) 밑에서 일하며 그의 딸 정연(박진희)을 사랑했는데, 이제 강모는 황태섭과 조필연(정보석)에게 복수의 칼을 들이밀면서 종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무작정 생모를 찾아나섰던 정연은 대전에서 강모를 만나 비극적인 사랑을 예고했습니다. 정연은 생모 정옥(.. 2010. 8. 18.
'도망자' 이나영, 먹티 비 불똥 맞나? 비가 런칭했던 한 의류브랜드가 창고 정리로 5천원에 팔리면서 '비의 덤핑 굴욕'이란 기사가 어제 화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해 '먹티 비'라는 도덕적 오명을 뒤집어 쓴 비가 요즘 입대 연기 등 부정적 기사가 계속되면서 점점 비호감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 비에게는 월드스타라는 화려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현재 비는 '도망자'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에 머물고 있는데, 병역문제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귀국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비가 궁지에 몰리고 있는데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도망자'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비의 부정적 기사를 보고 이나영이 생각났습니다. 만일 비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도망자'가 흥행에 참패한다면 이나영은 '먹티 비'의 불.. 2010. 8. 17.
달라진 눈 화장, 보아가 젊어졌다 보아의 컴백 후 팬들의 반응은 '역시 보아답다'는 평가부터 '기계음으로 보아의 목소리가 죽었다'는 혹평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6집 '허리케인 비너스'에 대해 음악적인 평가와는 달리 화장법 때문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5년만에 국내 복귀한 보아의 모습은 없고, 훌쩍 늙어버린 듯한 화장 때문입니다. 한 때 일본에서 유행했던 갸루화장처럼 눈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아줌마 같다'는 굴욕적인 평가도 있었지요. 5년 전 보아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은 컴백무대를 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니까요. 보아의 메이크업은 갸루화장이냐, 스모키냐를 떠나서 보아를 10년은 더 나이 들어보이게 했습니다. 코디가 안티가 아닌 이상 컵셉을 일부러 나이들어 보이게 했을리는 없겠죠. 컴백 초 화장은 실패였습니다. 약간은 괴기스럽.. 2010. 8. 16.
'우결', 빅토리아가 1등 신붓감인 이유 닉쿤과 빅토리아가 만난지 이제 겨우 세 번 째인데, 쿤토리아 커플을 보면 아주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신혼부부 같아요. 어쩜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요? 닉쿤의 생일을 맞아 9첩반상을 차려내는 것을 보고 시청자 중 많은 총각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을 겁니다. 빅토리아는 얼굴만 예쁜 줄 알았는데, 마음씨도 천사같아요. '우결'이 대본에 의한 설정이라 해도 빅토리아의 마음씀씀이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빅토리아는 닉쿤의 생일을 맞아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바로 '9첩반상' 생일상 차려주기입니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음식을 잘 못할 줄 알았는데 미역국, 삼겹살, 마파두부, 닭날개, 삼치구이, 애호박전 등 무려 9가지 반찬을 직접 준비했습니다. 1시간 반만에 엄마 스피드로 생일상을 차리는 빅토리아를 보고 박미선이.. 2010. 8. 15.
'전설희', 9시뉴스 누른 김정은의 힘 저녁 9시대는 보통 뉴스를 시청하는데, SBS가 이 시간대 드라마를 편성하는 것은 보통 주부 시청자를 겨냥해서죠. '천사의 유혹'도 20%대 시청률로 성공했는데, 이번에 '나는 전설이다'(이하 '전설희' 표기)도 방송 4회만에 16% 시청률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네요. 그 돌풍의 중심은 물론 김정은인데, '파리의 연인' 이후 그녀의 캐릭터를 가장 드러낼 수 있는 배역을 맡아 혼자 원맨쇼를 하는 느낌입니다. '전설희'는 첫 회부터 실시간 시청률이 17%까지 돌파하며 KBS 뉴스9(15.5%)과 MBC 뉴스데스크(9.8%)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김정은의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했기 때문입니다. 무늬만 청담동 사모님일 뿐 시댁 분위기에 억압되고 짓눌린 생활, 더구나 시어머니(차화연)로부터 걸핏하면 .. 2010. 8. 11.
'전설희', 잘난자에 대한 통쾌한 한 방 누구나 꿈 꾸는 청담동 며느리, 명품으로 온 몸을 치장하고 최상류층 법조 명문가 사모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설희(김정은)는 이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숨소리조차 크게 내며 살 수 없는 생지옥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과감히 탈출한 것이죠. 남편 차지욱(김승수)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비아냥 댔습니다. 그러나 전설희는 거대한 법조가문인 시댁을 상대로 맞서 싸우기로 하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나는 전설이다'가 아줌마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네요. 어제 전설희와 차지욱은 법원 이혼조정 심판위에 출석했습니다. 마치 이혼과 불륜문제를 다룬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았어요. 이혼을 요.. 2010. 8. 10.
'꽃다발', 시크릿 징거의 재발견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꽃다발'이 걸그룹간 불꽃튀는 경쟁으로 매주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청춘불패'가 걸그룹 맴버 7명이 모여 벌이는 개인간의 예능 경쟁이라면, '꽃다발'은 그룹간 경쟁이고, 남자 아이돌도 출연하는 점이 다릅니다. 어제가 3회째 방송인데 '꽃다발'을 통해 새로운 스타 한 명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시크릿의 징거(본명 정하나)입니다. 징거는 첫 회에서 포미닛의 현아와 골반댄스 대결을 펼쳐 국내 골반댄스계의 1인자로 등극하며 '징거 타임'이라는 특별 코너도 생겼습니다. 어제는 시크릿 외에 슈퍼주니어, 미쓰 에이, 걸스데이, LPG, 숙녀시대(장영란, 김새롬, 구지성), 쿨룰라(채리나, 김지현, 유리)등이 출연해 걸그룹간 불꽃 튀는 예능 경쟁을 벌였습니다. 시크릿 하면 '청춘불패.. 2010. 8. 9.
'음중', 보아의 민망한 눈은 갸루화장일까? 보아의 컴백을 두고 말들이 참 많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를 두고 실패다, 성공이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보아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일 겁니다. 데뷔 10년차, 그리고 일본과 미국 등에서 활동하다가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보아 모습을 보니 예전 모습은 온데 간데 없네요.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에서 본 보아의 짙은 화장은 민망하기도 하고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보아 화장을 두고 일본에서 오랫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갸루화장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우연인지 몰라도 얼마 전 캐이블 방송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갸루화장하는 화성인이 소개됐습니다. 여기서 '갸루'라는 말은 영어 '걸'(girl)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이라고 합니다. '갸루'란 짙은 눈 화장.. 2010. 8. 8.
LA시 '김연아의 날'이 부끄러운 이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미국 LA 시의회가 정한 '김연아의 날'이에요 사실 '김연아의 날'은 그녀가 높인 자랑스런 한국의 위상 등을 볼 때 우리나라에서 먼저 정해야 하는데, LA에서 먼저 정해진 것이 조금은 씁쓸합니다.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세계 선수권, 그랑프리 우승 등 김연아가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킨 것을 생각하면 올림픽 제패의 날을 김연아의 날로 정해도 무방할 만큼 충분한 공적을 세웠습니다. 김연아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스타 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LA 시의회는 지난 3일 톰 레이번지 의원이 상정한 '김연아의 날'(Yu-Na Kim Day)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자기 나라 사람도 아닌데, 단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고 시의원이 모두 찬성을 했다.. 2010. 8. 7.
14세 걸그룹 지피베이직 데뷔가 우려되는 이유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걸그룹 열풍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에서 신인 걸그룹들을 계속해서 키우는 이유는 잘 만든 걸그룹 하나면 기획사를 먹여살릴 정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걸그룹들은 노래만 하는게 아니에요. 노래를 그야말로 기본이고, 연기, 예능, CF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진출하고 있습니다. 걸그룹이라 하면 대개 19세 전후의 나이였는데, 점점 연령이 어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f(x)의 평균 연령이 17.6세로 가장 어린데, 이보다 더 어린 걸그룹이 데뷔한다고 하네요. 평균 나이 14세 걸그룹 지피 베이직(GP Basic)이 데뷔한다는 뉴스를 보고 솔직히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네요. 6명의 맴버 구성을 보니 초등학교 6학년 1명, 나머지 5명은 중학교 2학년이랍니다. 이들은 2년.. 201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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