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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2

여름철 별미 냉콩국수 만들기 참 쉽죠 잉~ 여름 하면 냉면이 당기죠? 냉면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게 바로 냉콩국수입니다. 시원한 콩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는 맛은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 버립니다. 콩국수는 서리태 등 콩을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과정이 그리 쉬운 음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죠. 남편이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몇 년 전에 유행했던 이름하여 백종원 콩국수! 만들기 쉬워서 요즘 남편이 말만 하면 뚝딱~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만드는 백종원 냉콩국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재료부터 볼까요? (2인분 기준입니다) 초 간단 레시피 냉콩국수 재료 소면, 우유 200ml, 통깨, 땅콩버터, 견과류, 오이, 설탕 등 준비물은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 가능한 것은 하고 없는 것은 빼고 더 넣.. 2022. 8. 9.
삼계탕을 먹던 남편이 눈물을 흘리네요! 오늘이 삼복더위중 마지막 더위라 하는 말복입니다. 어제가 절기상으로 입추였는데, 말이 입추지 요즘이 가장 더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말복인데 가족을 위해 삼복더위 물리칠 음식으로 뭘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삼계탕으로 결정하려다 아니다 싶어 다른 메뉴를 생각중입니다. 복날이면 주부들이 가장 흔히 하는 삼계탕을 삼복더위 음식으로 선뜻 내놓지 못하는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습니다. 작년 말복때의 일입니다. 말복인지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저녁메뉴로 삼계탕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학원가고 남편과 둘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삼계탕을 몇 점 뜯더니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삼계탕을 먹으며 눈물을 흘리는 남편을 보니 웬지 측은하게 느껴져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남편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알고 있기.. 200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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