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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7

'1박2일' 은지원, 비난 자초한 반칙 실망이다 은지원이 '1박2일'에서 가진 대표적인 캐릭터가 초딩입니다. 하는 행동이 철이 없어서 붙여진 별명이지만 그 행동이 악의가 없고 재미가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 캐릭터가 됐죠. 그런데 어제 아침식사 복불복에서 은지원이 범한 반칙은 초딩보다 못한 철없는 짓이기에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그런데 은지원보다 더 실망한 것은 은지원의 반칙을 묵인한 제작진이에요. 나영석PD는 그동안 '땡!, 안됩니다'라는 말이 패러디될 정도로 원칙과 룰을 지켜왔는데, 어제 왜 은지원에게는 관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배우 특집 마지막 미션은 짝꿍끼리 손잡고 깃발을 찾는 거였지요. 깃발을 찾을 때까지 짝궁의 손을 놓치면 실패하기 때문에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게 관건입니다. 맴버들과 짝이된 여배우들은 아침밥을 먹기위해 막 잠에서 깨.. 2011. 6. 6.
'1박2일' 여배우특집, 엄정화 섭외하지 않은 이유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 염정아, 김하늘, 서우... 잘 나가는 여배우들을 한 명도 아니고 6명씩이나 섭외한 '1박2일' 제작진의 섭외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6명이 강호동 등 기존 맴버들과 어떻게 어우러져 재미와 웃음을 이끌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런데 한 가지 참 궁금한 게 있는데요, 여배우 중 엄정화가 왜 섭외되지 않았을까 하는 거에요. 나영석PD는 이에 대해 애초부터 엄정화를 섭외명단에서 제외했는데, 마치 가족잔치처럼 보여질 수 있다는 것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PD는 여운을 남겼는데요, 여배우 특집이 아니더라도 좋은 기회에 엄정화가 자연스레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아직은 엄정화를 섭외할 단계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출연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 2011. 5. 4.
'욕불', 유승호의 수수께끼같은 출생 비밀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재미가 없나봐요. 예전에도 많이 다뤘지만 사극 '짝패'도 그렇고, 현대물 '반짝 반짝 빛나는'도 출생의 비밀을 다루고 있지요. '욕망의 불꽃'도 마찬가지에요. 극 초반부터 유승호와 서우의 출생비밀을 다루기 시작했는데, 서우는 쉽게 풀렸지만 유승호는 아직도 오리무중이에요. 어제 39회에서 유전자 검사로 민재의 출생 비밀이 풀리나 했는데, 오히려 더 꼬이는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전개 상황을 보면 극중 민재(유승호)는 송진호(박찬환) 아들이라고 생각됐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김영민(조민기) 아들이라는 확신도 없어요. 영민이 유전자 검사를 위해 맡겼던 머리카락이 누구 것인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표면상으로는 영민이 맡긴 머리카락이 죽은 송진호것이라고 보이지만,.. 2011. 2. 20.
'욕불', 신은경-성현아의 불꽃튀는 악녀 전쟁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크게 3가지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어요. 첫째는 대서양그룹 상속권에 대한 형제간의 암투, 둘째는 유승호와 서우의 러브라인 그리고 셋째는 신은경과 성현아의 악녀 전쟁이라 할 수 있지요. 요즘 김태진(이순재)회장의 건강 문제와 관련해 형제간보다 더 욕심을 부리며 악녀본색을 보이고 있는 여자가 있으니 바로 윤나영(신은경)과 남애리(성현아)에요. 두 여자의 한 치 양보없는 상속권 싸움을 보노라면 마치 '누가 더 악녀인가?'의 싸움을 보는 듯 한데요. 누가 더 악녀일까요? 극중 윤나영은 굶주림, 절망 등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언니를 밀치고 대서양그룹의 셋째 며느리가 되었죠.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살인까지 마다않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합니다. .. 2010. 11. 7.
욕망의 불꽃 신은경,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신은경을 두고 역사상 최고 악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서 보면 가장 불쌍한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악녀가 된 이유는 남부럽지 않게 보란듯이 잘 살기 위한 일념에서 시작되었잖아요. 왜 그럴까요? 태생적으로 가난한 부모밑에서 살다보니 부자에 대한 동경심이 가득했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언니 윤정숙(김희정)을 밀치고 재벌가 며느리 자리까지 올랐지만 막상 오르고 보니 그녀가 바라던 평안한 행복은 없었어요. 극중 윤나영은 마치 신기루를 보고 그것을 잡기 위해 매일 욕망을 불태우지만 그럴수록 욕망의 신기루는 멀리 달아나고 있어요. 윤나영이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죽은 아이에 대한 죄책감이죠. 병원에서 죽을 힘을 다해 낳은 아이가 '죽었다'고 했을.. 2010. 11. 1.
욕망의 불꽃, 서우의 실망스런 오버 연기 신은경과 김희정이 열연해 온 '욕망의 불꽃'에 서우와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네요. 초반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은경의 카리스마와 김희정의 청순가련녀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서우와 유승호의 등장에 기대를 걸었는데, 서우의 발연기를 보니 실망이네요. 등장부터 좀 뜬금없다 싶었는데 과도하게 오버스런 연기에 손가락 욕까지 해대니 거부감까지 들더군요. 신은경과 김희정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요? 서우는 눈만 동그랗게 크게 뜰 뿐, 말투와 표정, 눈빛 등이 모두 어색하게 보였어요. 어제 6회는 대서양그룹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과 서우의 등장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희수연을 치루던 김태진회장이 갑자기 쓰러지자, 김영대(김병기), 김영준(조성하), 김영민(조민기) 3형제가 모여 경영권을 둘러싼 치열한.. 2010. 10. 18.
욕망의 불꽃, 김희정-신은경의 선과 악의 대립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보면 김희정과 신은경의 선(善)과 악(惡)의 대립을 보는 듯 해요. '막장'이라고 하지만 김희정의 청순 가련한 캐릭터가 막장을 덮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으니까요. 극중 윤나영(신은경)이 나쁜 짓을 저지르면 그 악을 윤정숙(김희정)이 다 처리하는 듯 해요. 드라마 제목 그대로 윤나영은 한 여름밤의 꿈같은 '욕망'의 불꽃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고, 윤정숙은 현실의 불꽃 속에서 윤나영이 낳은 딸 백인기(아역 김유정, 후에 서우) 때문에 아프게 살고 있어요. 나영은 자신이 낳은 딸 백인기를 모르고 있어요.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권고했지만 수술 흔적이 생기면 시집을 못갈까봐 난산 끝에 간신히 아이를 낳았어요. 그때 정숙은 나영에게 아이가 죽었다고 했지요. 그 아이가 바.. 201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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