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모란시장2

성남시 모란시장 백년기름특화거리 성남시 모란시장은 1960년대부터 형성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매달 4, 9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섭니다. 수도권 최대 오일장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장이 서는 날 모란시장에 가보니 입구부터 장터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전통시장 하면 주차 불편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모란시장은 현대화된 공영주차장이 있어 장 보기가 편합니다. 모란 장날 주차요금은 2시간 이내는 무료, 2시간 이후는 10분당 200원입니다. 주차 불편이 없으니 성남시 인근 수도권에서도 많이 찾아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분당선과 8호선 모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모란시장 입구입니다. 모란시장은 말 그대로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푸짐한 덤과 따뜻한 .. 2023. 3. 4.
난곡만큼 성남도 달동네였습니다. 난곡과 더불어 달동네의 상징이었던 경기도 성남! 서울 무허가 판잣촌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산등성이 여기 저기에 집을 짓고 물을 길어다 먹으며 고단한 삶의 끈을 이어 오던 곳이 바로 35여전의 성남이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 이후 서울시에서 무허가 건물 정비에 따라 성남에 철거민 주택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판자촌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서울 무허가 판자촌에서 살다 성남으로 온 철거민수만 해도 약 12만명에 달했습니다. 힘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살기 시작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서울 위성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1973년 시(市)로 승격되었고 1991년에는 당시 노태우대통령이 주택보급과 집값 안정을 목표로 분당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강남을 대체할 만한 살기 좋은 .. 2008. 10.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