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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2

최철호 폭행사건, 한 방에 훅 날린 인기 최철호는 올해 42살입니다. 여느 배우들이 다 그렇지만 그는 오랜 무명생활을 한 후 지난해 ‘내조의 여왕’을 통해 그의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 때인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니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대기만성’ 배우라 했습니다.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성 폭행으로 어렵게 얻은 인기가 한 방에 훅 가버렸습니다. 최근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이효리의 표절 논란 등으로 연예인들이 한 번의 구설수로 대중들의 차갑게 돌아서는 것을 알텐데, 왜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하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도덕성으로 인해 사극 ‘동이’까.. 2010. 7. 11.
김명민, 왜 ‘자이언트’ 출연을 고사했나? 월화드라마 ‘동이’에 SBS가 창사 20주년 대작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어제 ‘자이언트’ 출연진과 제작진은 제작보고회를 갖고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제중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종영된 이후 이범수와 박진희 주연의 ‘자이언트’로 한판 대결을 불사할 태세입니다. ‘자이언트’는 창사 특집극이기 때문에 기획 단계부터 주인공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SBS는 일치감치 김명민을 내정했다고 발표했지만 나중에 보니 ‘언플’이었습니다. 김명민은 ‘불량가족’ 당시 함께 일했던 PD와의 친분으로 ‘자이언트’ 시높시스를 한번 읽어봤을 뿐인데, SBS에서 마치 출연이 확정된 것처럼 올 초 언론에 보도된 것입니다. 김명민은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분명히 출연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영화 출연 일정.. 201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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