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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5

드라마속 악녀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요즘 드라마를 보면 가히 '악녀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여배우가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악녀’가 되어야 합니다. 순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기 힘든 세상입니다. 악녀의 전형을 보여주는 의 김서형은 악녀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었을까요? 그녀가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는 이른바 고함 연기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김서형은 이 끝난 후 당분간 악녀 애리 이미지 때문에 다른 연기 캐릭터를 소화하기가 조금 버거울 듯 합니다. 그만큼 악녀 김서형의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1999년 에서 심은하는 아이를 낳고 애인(이종원)에게 버림 받은 복수녀이자 악녀 연기를 하며 이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을 35.7%나 끌어올렸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가 자주 하던 대사.. 2009. 4. 10.
'아내의 날'요? 아내 생일도 잘 몰라요! 오늘이 3월 3일, 보험회사에서 만든 날이지만 ‘아내의 날’이랍니다. 부부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건강한 가족상을 만들어 나가는 취지에서 만든 날이랍니다. 아침에 분주하게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과 함께 각기 직장으로 출근하여 오전에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결혼한지 3년차인 옆자리 동료에게 남편으로부터 달콤한 문자가 날라왔습니다. 그냥 혼자만 보면 되는데, 문자를 받고 사무실 직원들에게 자랑하는 게 아니겠어요? 그녀의 핸드폰 문자는 이렇게 왔더군요. “자갸! 오늘이 '아내의 날'이야. 오늘 진눈깨비도 날리고 기분도 꿀꿀한데 저녁에 와인과 삼겹살 어때, 사랑해...♡♡” 그 동료는 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닭살 멘트를 섞어가며 한참 통화하는 것을 사무실에서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로서.. 2009. 3. 3.
최명길, 전인화의 창과 방패 연기 대결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두 여자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이 불꽃을 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 하나 지고는 못 살 정도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최명길과 전인화입니다. 남자(박상원, 이정훈역)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극중에서도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다한'의 인기 비결은 사실 최명길과 전인화의 연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배우 모두 사극 전문 배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극에서 왕후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번에 '미다한'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기 대결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며 도저히 우열을 가리지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명길은 '미다한'에서 얼.. 2009. 2. 27.
전인화, 현모양처에서 불륜녀로 변신 성공 전인화 하면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사극 전문배우 그리고 또 하나는 신사임당입니다. 한국적인 미모를 갖추고 불혹의 중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매, 얼굴 등 어디 하나 훔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가짐으로 사극의 왕후 전문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가정적으로 현대판 신사임당이라 불릴 정도로 일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한 연예인으로 평가받는 여배우입니다. 그녀의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는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연애할 때는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결혼할 대상자로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게 남자들의 심리입니다. 전인화가 1995년 출연한 의 육영수 여사역 때문에 신사임당 이미지가 풍기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중에서도 그녀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이 많습니다. 개그맨 남희석.. 2009. 2. 11.
한여름에 남편과 함께 김장(?) 담그기 무슨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도' 아니고 웬 김장(?)이냐 하실 겁니다. 그런데 겨울도 아닌데 오늘 저희집 김장을 했습니다. 작년 겨울에 한 김장김치를 6월말까지 다 먹고 나서 그동안 배추 1포기씩 사다가 겉절이를 해먹었죠. 그런데 어제 저녁을 먹던 큰 딸이 "엄마~~! 김장김치 먹고 싶어요." 하는게 아니겠어요? 장마철이라 배추도 비쌀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늦은 아침을 먹고 남편과 함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배추 8포기, 무 3개, 대파 1단, 양파 등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때 아닌 여름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먹는 김치가 경제적으로 값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김치하는 어려움이나 번거러움도 없구요. 하지만 가족이 먹는 김치만큼은 직접 담가 먹어야 한다는게 우리 집의 철칙이랍.. 200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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