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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4

하이킥3 박하선, 황정음 능가한 떡실신에 빵 터지다 박하선이 또 망가졌습니다. 어제 '하이킥3' 17회는 박하선의 술취한 연기, 즉 황정음의 떡실신 연기보다 더 리얼한 만취하선의 에피였습니다. 개에게 물려 광견병으로 죽는 줄 알고 술을 먹다가 취해서 그만 만취하선이 된 거죠. 그럼 빵터진 만취하선의 떡실신 2단 콤보 연기를 한번 볼까요. 먼저, 만취하선 연기가 나온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하선이 체육교사 윤지석과 퇴근하는데, 어디서 개짓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개가 아프거나 배가 고플 때 내는 '낑, 끼깅~~' 하는 소리 말이에요. 그래서 개가 우는 집 담 넘어 보니까 헐벗고 초췌한 개 한마리가 마당에 묶여 있었어요. 지석이 하선에게 '개는 왜요?'라고 묻자, 하선이 '끙, 끄끄 끄응~'하며 개가 우는 흉내를 내는데 개소리와 완전 똑같더라구요...ㅋㅋㅋ .. 2011. 10. 15.
하이킥3 손찌검 하려는 안내상, 짜증날 정도 하이킥3가 시즌1,2만 못하다는 불만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욱PD가 이름값을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안내상 말대로 폐경탓일까요? ㅋㅋㅋ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안내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내상은 '하이킥3'의 기둥이죠. 기둥이 튼튼해야 집이 튼튼할텐데, 안내상이라는 기둥은 시즌1, 2때의 이순재에 비하면 너무 약합니다. '하이킥' 시청자들은 '짧은 다리의 역습'을 보면서 부지불식간에 전작을 떠올리기 때문에 비교할 수 밖에 없잖아요. 안내상이 부진한 이유 중의 하나가 최악의 비호감 캐릭터 때문이 아닐까 싶어 이 문제를 짚어보려 합니다. 우선, '하이킥3'에서 안내상이 맡은 캐릭터는 문영남작가의 '조강지처 클럽'(2007년)에서 맡은 찌질이 한원수와 .. 2011. 10. 14.
하이킥3 박하선, 추락한 교권에 통쾌한 한방 날리다 어제 '하이킥3'은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선 에피였습니다. 김병욱PD는 무려 240개의 에피소드를 준비했다는데요, 이 에피들이 모두 재미와 웃음을 위한 거라면 김병욱표 시트콤이 아니죠. 사회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기 때문에 웃다가도 '어, 맞아 정말 너무하네...'라고 느낄 수 있는 게 시트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회에서 청년 백조 백진희가 인턴으로 취직 하기위해 10초만에 짜장면을 먹던 장면도 우리 사회 '88만원 세대'의 현실을 적나라게 하게 꼬집은 것이었습니다. 10회에서 또 풍자가 나왔죠. 먼저 학교의 추락한 교권실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더군요. 우선 극중에서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선생님 경시 현상을 먼저 볼까요. 박하선이 국어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2011. 10. 4.
하이킥3 박하선, 빵 터졌던 꽈당 노출연기의 비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첫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아니면 전 편 '지붕킥'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일까요?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반전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요. 첫 방송은 스토리를 차분하게 풀어나가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갖게해야 하는데,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기억나는 건 안내상이 회사가 부도가 나서 가족들 데리고 줄행랑을 치는 정도인데요. 사실 안내상 혼자 북 치고 장구쳤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첫 방 내용은 아주 간단해요. 특수효과 회사를 운영하던 안내상이 친구이자 부사장이던 우현이 회사자금을 갖고 외국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안내상 가족들은 졸지에 거리에 나 앉게 생겼어요. 빚쟁이들이 회사로 몰려오자, 안내..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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