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필모그래피2

여전사 김소연, 수목드라마 퀸 될까? 첩보 액션 드라마 는 김소연을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데뷔 16년차 중고 신인으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그동안의 무명 설움을 한꺼번에 날린 드라마기 때문입니다. CF로 대중적 인기가 많았던 김소연은 연기력에서 김소연의 경쟁이 되지 않았습니다. 데뷔 8년차 김태희와 함께 연기한 것이 김소연의 연기력을 오히려 더 돋보이게 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에서 김소연은 김선화역으로 겉으로는 차가워도 가슴은 누구보다 뜨거웠던 북한 공작원 연기를 아주 잘해냈습니다. 처음 김태희가 이병헌과 러브라인을 그릴 때보다 김소연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더 깊게 남았고, 이 때문에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보기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담백한 일명 '속사포랩 소감'으로 .. 2010. 3. 19.
故 장진영, 그녀의 삶이 영화같았던 이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故 장진영이 유행시켰던 CF카피입니다. 그녀는 배우로서 영화처럼 열심히 살다가 영화처럼 떠났습니다. 서른 일곱의 나이, 이제 세상 모진 풍파와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장진영만의 영화를 한창 보여줄 때인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구천의 길을 훌쩍 떠났습니다. 투병 중에도 끝까지 삶의 의지를 보이며 언제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것 같았는데, 뭐가 그리도 급해서 황망히 떠났는지요? 위암 투병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엄습합니다. 그 참기 힘든 고통을 견디며 고 장진영 뿐만 아니라 가족, 팬 등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바랬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두고 영화처럼 살다갔다고 하는 것은 지난 2003년에 출연한 때문입니다. 장진영은 이 영화에서 실제와 똑같이 위암환자 민희재.. 2009. 9.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