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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4

무한도전, 박명수가 정형돈에게 삐진 이유는? 서울 외곽 사방 팔방으로 흩어졌던 '무도' 맴버들이 무려 11시간 만에 다시 만났네요. 무한도전 텔레파시 특집은 6년간의 방송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맴버들간 소중함을 일깨워 준 값진 특집이었어요. 유재석 등 맴버들은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를 찾아 하루종일 헤맸지만, 밤늦은 시간에 여의도공원에서 모두 만나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더군요. 억지로 웃기기 위해,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방송을 하는 것보다 한 박자 쉬어가는 듯 했지만 제작진과 맴버, 시청자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특집이었어요. 무한도전은 원래 재미만을 위한 방송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런 좋은 의미를 정형돈과 박명수가 퇴색하게 만들었어요. 일곱명의 맴버들이 텔레파시란 수단을 통해 간절히 만남을 원하.. 2010. 10. 24.
무한도전, 박명수가 '기습공격'을 한 이유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 특집 이후 2주만에 다시 모였어요. 지난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WM7특집이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이 너무 고생한 맴버들을 위해 '몸보신 특집'이라도 했으면 했었지요. 정형돈과 정준하의 부상 때문에 걱정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가웠어요. 어제는 '빙고특집'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면서 우승팀에서 한우세트까지 챙겨주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특집이었어요. 빙고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정준하 등에 고스톱을 한 것을 두고 논란도 있었는데요. 함평 '은혜갚은 제비편'을 할 때도 할머니들이 마을 정자에서 고스톱을 했었고, 맴버들의 고스톱은 돈을 걸고 하는 게 아니라 벌칙을 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행성' 운운한 것은 너무 지나친 확대 해석이 아닌가 싶어요.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2010. 9. 26.
'무도' 유재석, 오죽하면 눈물 흘렸을까? 무한도전이 1년이 넘게 준비한 WM7 특집은 역대 그 어떤 특집보다 폭풍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 주 방송될 실제 경기장면을 보지 않아도 경기가 끝난 후 왜 유재석과 맴버들이 부둥켜 안고 눈물을 쏟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눈물을 흘렸을까요? 어제 '무도' 보면서 맴버들이 보여준 투혼에 여러 번 울컥 했습니다. 맴버들 모두 부끄럼 없는 승자였습니다. 어제 '무도'는 8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6주 전부터 경기 당일까지의 긴박했던 준비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단 47초 만에 4천여 좌석을 매진시켜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손스타는 맴버들에게 단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갈비뼈가 부서지는.. 2010. 8. 29.
'무도' 레슬링 우롱, 제작진 입장에서 보니 어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WM7)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4천여 관중들이 열광했습니다. WM7의 레슬링 경기는 당초 5월 5일 어린이 날에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맴버들의 레슬링 경기를 선물로 하자고 시작했는데, 천안함 사태와 MBC파업 등으로 5월을 놓쳐 계획이 연기되다 보니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경기 당일인 어제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 WWE표절 등 이런 저런 논란이 갑자기 불거졌습니다. 언론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의 말은 쏙 빼고 한 쪽만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기사를 내보내 맴버들의 땀과 노력이 폄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언론에서 제기된 WM7 논란들은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국..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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