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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도2

‘일밤’, 일요일 예능풍속도 바꿨다 일요일 저녁 시간이면 웃고 즐기는 예능만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하 ‘일밤’)가 개편된 이후 휴일 저녁의 예능 풍속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만 예능이 아니라 눈물 쏙 빼는 감동의 예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휴먼 예능으로 ‘일밤’이 오락예능 vs 휴먼예능 구도로 중장년층 시청자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 코너를 통해 젊은 세대들은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닫고, ‘단비’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눈을 갖게 해줍니다.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헌터스’ 역시 그 좋은 취지를 살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매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단비.. 2009. 12. 21.
명문대 합격자 현수막을 보는 학부모 심정 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끝나고 이제 다음달에 수능 성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채점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넣을 것을 고민하면서 한창 정시 입시전략을 짤 때죠. 가군, 나군, 다군에 각각 한군데씩 원서를 넣되, 한 곳은 소신지원, 나머지 두 곳은 보통 안정지원을 하죠. 그런데 매년 이맘때면 학부모를 긴장시키게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고등학교 교문앞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은 명문대합격 현수막이에요. 수시에 붙은 합격자들을 써놓은 현수막인데, 학생들을 격려하기보다 사실 학교 자랑이죠. 수시에 합격하지 못한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정문앞에 붙여진 대학 합격 현수막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까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부럽다', '나도 열심히 했으니 정시에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저런걸..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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