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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6

강호동, 탈세보다 실수라는 변명에 더 실망 강호동의 탈세 의혹은 하루가 지난 지금도 연예계 핫 이슈입니다. 그만큼 큰 충격과 실망을 많이 줬기 때문입니다. 유재석보다 방송 출연료를 더 많이 받고, 프랜차이즈 사업 등 방송 외에도 돈을 많이 벌어 연예인 중 돈을 많이 버는 국민MC가 세금을 탈루했다는 건 대단한 실망인데요, 이보다 더 실망을 준 건 세금 탈루가 '실수'라고 변명한 겁니다. 만약 강호동측 주장대로 실수라면 국세청에서 세무조사까지 했겠냐 하는 의문이 듭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강호동측 변명에 더 화가 난다는 겁니다. 어제 강호동의 탈세 의혹 보도가 나왔을 때 언론은 그 금액이 '수십억'이라고 했는데요, 곧 바로 나온 강호동측 사과 자료를 보니까 '세무조사 결과 수억원대의 추징금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수십업과 수억원의 차이, .. 2011. 9. 6.
'무릎팍도사', 윤복희의 참 아름다운 고백 어제 '무릎팍도사'에 오래된(?) 가수 윤복희가 출연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7080세대들에게 윤복희는 당대 최고 가수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CF를 통해 미니스커트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패션의 아이콘으로 이슈를 몰고다녔던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이젠 동네 옆집 할머니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녀가 '무릎팍'에서 고백했던 많은 이야기 중 가수 남진씨와의 이혼 얘기도 꺼냈는데, '남진의 사랑을 이용했다'는 얘기가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갑이 넘은 나이(65세)에 남진에게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건 참 아름다운 고백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윤복희는 두 번의 결혼을 했는데, 두 번 다 이혼했습니다. 첫 번째는 동료가수와 결혼(유주용)했는데, 남편이 돈을 벌.. 2011. 4. 21.
'마약' 김성민, 남자답지 못한 선처 호소 마약을 복용한 '남자의 자격' 김성민이 부모님의 건강을 들이대며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는 뉴스를 보니 '참 남자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남자가 되겠다며 한 때 '남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막상 죄값을 치루게 되니 두 손 두 발 다들고 비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그의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버지마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데, 이 모든 게 김성민의 자업자득 아닌가요?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으로 김성민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죄값이 너무 과하다며 불복한 거에요. 그래서 어제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린 거죠. 민주국가기 때문에 항소를 하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 방법이 참 옹졸해요. 처음 마약혐의로 기소될 때는 죄값을 달게받겠다고 했는데, 이제.. 2011. 3. 17.
김인혜교수, 인민재판식 비난 무섭다 김인혜교수가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제자 폭행과 티켓강매로 시작된 과거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학생 동원, 딸의 성악과 입시때 서울대 중강당 연습 등 의혹들이 끊이지 않고 있네요. 이런 의혹들이 불거질 때마다 네티즌들은 무차별적으로 김교수를 공격하고 있는데요. 사실 여부를 떠나 김교수의 몸매와 얼굴까지 폄하하는 등 인신공격까지 서슴치 않는 것은 타블로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은 언론보도나 제자들이 제기한 것이며, 사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교수를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 의혹들이 보도될 때마다 사실확인도 없이 여론몰이로 비난하는 것은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잘못된 점은 비판을 하되, 무.. 2011. 2. 21.
최철호 폭행사건, 한 방에 훅 날린 인기 최철호는 올해 42살입니다. 여느 배우들이 다 그렇지만 그는 오랜 무명생활을 한 후 지난해 ‘내조의 여왕’을 통해 그의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 때인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니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대기만성’ 배우라 했습니다.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성 폭행으로 어렵게 얻은 인기가 한 방에 훅 가버렸습니다. 최근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이효리의 표절 논란 등으로 연예인들이 한 번의 구설수로 대중들의 차갑게 돌아서는 것을 알텐데, 왜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하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도덕성으로 인해 사극 ‘동이’까.. 2010. 7. 11.
은둔 최민수가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유 터프가이 최민수가 돌아왔습니다. 2부작 연말 특집극 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녹슬지 않았습니다. 그간의 공백기 동안 그의 연기는 완숙미와 중후함이 풍겨 나올 정도로 연기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었습니다. 그는 극중 강만호역으로 28세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루르며 애틋한 부정(父情)을 가슴으로 연기했습니다. 그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던 팬들에게 최민수는 마치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하는 듯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은 후 뿜어내는 듯한 최민수의 연기 포스를 보니 그가 이제야 다시 돌아왔다는 실감이 납니다. 어제 방송된 2부작 은 부자 3대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작품으로 스턴트맨으로 살아가는 최민수가 자식에 대한 끊임없는 희생과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주..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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