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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3

최원정 해명, 조영남 불똥 튀다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24세 아나운서 여자친구' 발언을 한 조영남이 하루 종일 네티즌들의 공적이 된 느낌입니다. 현직 아나운서의 비난 포스팅도 봤는데, 누리꾼들 비난도 태풍 '곤파스'급이네요. 조영남은 '24세 여친' 발언 뿐만 아니라 집자랑, 반말 방송 등 종합적으로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겁니다. 비난의 당사자인 조영남은 묵묵부답인데, KBS 최원정 아나운서가 조영남을 대신해서 해명을 했네요. 그런데 이 해명으로 조영남에 대한 비난이 최원정 아나운서에게 불똥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조영남은 '라스'에서 60~70대부터 24~25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친구란 '애인 말고 친구'를 의미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발언이 문제였습니다. 지금도 '24살된.. 2010. 9. 2.
‘승승장구’, 시청률 꼼수 아닌 소신 방송이다 지금은 천안호 순직 장병들을 희생하기 위한 국가 애도기간입니다. 그래서 방송 3사는 이번 주 예능방송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KBS가 ‘승승장구’를 방송했습니다. 어제 ‘승승장구’는 국민엄마 김혜숙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홍보차 출연한 것인데,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웃고 떠드는 토크쇼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당초 ‘다큐멘터리 3일’로 대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은 토크쇼기 때문에 방송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돼 어제 오전에 갑자기 방송이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승승장구'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강심장'은 어떨까요? ‘강심장’은 애도기간에 맞게 결방을 결정하고, 특집다큐 '천암함 용사들 편히 잠드소서'가 방송됐습니다. 이렇게 보면 SBS가 공영방송이고 KBS가 민영.. 2010. 4. 28.
택배기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누구일까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가장 바쁜 사람중의 하나가 바로 택배기사들일 겁니다. 한가위 추석을 맞아 여기 저기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잘 보이기 위해 뇌물성 택배 선물 보내는 사람, 고향에 못가서 대신 선물이라도 보내려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배달하는 택배기사들은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일 겁니다. 어제 아는 분이 택배로 과일 2상자를 보내왔습니다. 밖에 외출을 하던 중이어서 오후 5시 이후에 오라고 하니 6시경에 왔습니다. 하루 종일 배달을 하러 다녀서 그런지 얼굴에 땀이 많이 났고 택배회사 조끼는 땀으로 쩐 듯 했습니다. 음료수를 한잔 주면서 제가 택배기사 하시면서 어떤 일이 가장 힘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별일이 다 있다고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몇 가지만 써봅..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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