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패션6

이승연 민망한 망사패션, 화보촬영의 나쁜예 어제 연예계 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 두 개가 보이더군요. 하나는 이승연의 망사스타킹 화보고 또 하나는 설수현의 망언이었어요. 두 사람은 똑같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데요, 그 후 이승연은 연예계에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설수현은 MC로 잠깐 활동하다가 전업주부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화려한 미스코리아 전력을 갖고 있지만 두 사람이 사는 모습은 너무 달라보였어요. 3남매를 키우며 평범한 주부로 사는 설수현은 미스코리아가 된 것도 어쩌다 된 것이라며 겸손해했고, 불혹이 넘은 이승연은 망사스타킹 화보로 파격이 아니라 너무 민망하게 보였습니다. 화보를 찍을 때는 컨셉이 있는데, 이승연 화보를 보니 섹시, 쉬크더군요. 그러나 검은 자켓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찍은 사진을 자세히.. 2011. 6. 23.
위험천만한 킬힐 경쟁으로 병드는 걸그룹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서 '킬힐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그 사례로 나온 게 걸그룹들이었어요. 무대에서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춤을 추다보니 '꽈당~'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발과 척추 이상 등 건강에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거였어요. 킬힐(Kill Hill)은 굽높이가 7~8cm인 하이힐보다 높은 10cm 이상의 구두를 말하죠. 보통 여름에 신고 다니는데, 왜 한 겨울에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올까요?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쥬얼 때문이에요. 살인적인 굽높이 때문에 위험성이 높지만 키를 커보이게 하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무리를 하더라고 신을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물론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키에 대한 콤플렉스 해소와 각선.. 2011. 1. 12.
달라진 눈 화장, 보아가 젊어졌다 보아의 컴백 후 팬들의 반응은 '역시 보아답다'는 평가부터 '기계음으로 보아의 목소리가 죽었다'는 혹평까지 다양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6집 '허리케인 비너스'에 대해 음악적인 평가와는 달리 화장법 때문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5년만에 국내 복귀한 보아의 모습은 없고, 훌쩍 늙어버린 듯한 화장 때문입니다. 한 때 일본에서 유행했던 갸루화장처럼 눈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아줌마 같다'는 굴욕적인 평가도 있었지요. 5년 전 보아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은 컴백무대를 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니까요. 보아의 메이크업은 갸루화장이냐, 스모키냐를 떠나서 보아를 10년은 더 나이 들어보이게 했습니다. 코디가 안티가 아닌 이상 컵셉을 일부러 나이들어 보이게 했을리는 없겠죠. 컴백 초 화장은 실패였습니다. 약간은 괴기스럽.. 2010. 8. 16.
3만원짜리 시장옷을 15만원에 바가지 쓰다 예쁜 옷을 입고 싶어하는 것은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부들은 보통 철 따라 한 두벌씩 옷을 사입고 있습니다. 옷을 살 때는 가급적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기 위해 남대문 시장이나 백화점 세일기간을 주로 이용합니다. 남대문 시장은 도매가격으로 옷을 구입할 수 있고, 또 패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류 쇼핑매장입니다. 동네 의류매장에 단골로 다니며 옷을 구입하는 주부도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옷인데 동네 의류매장에서 15만원을 주고 구입한 옷이 남대문 시장에서 3만원짜리였다는 것을 알면 기분이 어떨까요? 화실 동아리에서 함께 그림을 그리는 숙희(가명, 38세)씨가 동네 단골 의류매장에서 얼마전 여름용 원피스를 하나 샀습니다. 자주 가는 의류매장이기 때문에 .. 2009. 7. 23.
이승기의 패션트렌드 '해골무늬 스카프' 주말드라마 의 이승기가 요즘 때아닌 스카프 패션을 유행시키고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스카프를 메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스카프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극중 환이의 기분에 따라 스카프 종류도 다르고 메는 방법도 다른 것 같습니다. 작가와 코디가 알아서 다 준비해주겠지만 극중 대기업 재벌 3세답게 럭셔리하고 귀티가 나는 댄디룩에 스카프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승기의 스카프는 한효주의 스키니패션과 함께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첫방송부터 스카프를 매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사고치고 할머니에게 호출받아 한국에 오지만 그 할머니(반효정)를 이겨보겠다고 기선제압에 나서는 안하무인의 잘난유전자입니다. 그러나 까칠한 선우환은 첫날부터 뒤바뀐 가방사건으로 인해 은성(한효주).. 2009. 7. 18.
봄 패션 트렌드는 희망의 상징 노란색 꽃샘추위가 요즘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듯 하지만 저만치서 봄은 오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불황의 늪 만큼이나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하다 해도 어느덧 여자들의 옷차림에서 봄이 느껴집니다. 올 봄에는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따뜻하고 포근한 노란색이 유행입니다. 회사에서 점심 식사후 근처 쇼핑가를 운동 삼아 아이쇼핑 하는데 유난히 노란색 옷들이 눈에 많이 뜁니다. 퇴근을 하면서 시장을 잠시 둘러봐도 아이들 옷도 노란색, 남자들 넥타이도 노란색, 노란 가방, 노란 신발 등 그야말로 봄의 전령 개나리색 물결입니다. 노란색을 보면 가장 먼저 개나리가 생각납니다. 겨우내 움추리고 있던 개나리가 이제 꽃을 피우기 위한 기지개를 펴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내 서민들의 마음, 회생.. 2009. 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