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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방송3

신해철 나체발언, 도대체 제 정신인가? 가수 신해철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사람 같습니다. 연예인이지만 등에 나와 조리있게 말할 때는 '정말 개념 있다'라고 생각되다가 얼마전 일간지 특목고 학원 전면광고 등으로 구설수에 오를 때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광고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 서거시에는 누구보다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슬펐던 적도 있습니다. 신해철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면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종잡을 수 럭비공 생각이 오늘 또 들게 만드네요. 김구라가 진행하는 케이블 방송에서 '내 이외에 내 나체를 본 여자가 100명 이상이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뉴스에 아연실색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이 스무살에 데뷔한 싱어송 라이터에.. 2010. 3. 3.
허경영의 연예계 ‘허풍’은 광풍이 될까 허경영이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 자체가 벌써 연예뉴스 기자들에게는 기사거리가 되었고, 그가 발표한 앨범, 콘서트, 황당함을 뛰어넘어 재미까지 느낀다는 '무중력쇼' 등이 요즘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뛰어넘어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 것 같았는데 그 열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왜 연예계에 허경영 신드롬이 일고 있을까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특이하다’‘ ’재미있다‘, ’발상이 신선하다‘ 등 정치를 떠나 연예인 허경영으로서는 일단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허경영은 디지털 싱글 ‘콜미’를 발표했습니다. 발표 하루만에 ‘콜미’는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 2009. 9. 20.
박중훈쇼, 오프라 윈프리쇼를 배워라! 박중훈쇼가 이번주부터 방송시대를 옮기고, 보조MC로 나와 다소 생뚱맞던 '행복체조'를 진행하던 이현주를 하차시키는 등 부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이번주 시청을 하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마치 포장만 요란하고 내용물은 볼품 없는 상품포장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방송 4회만에 전격적으로 프로그램의 틀을 바꾼 것도 이례적이지만, 정통 토크쇼로 부활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달성되기에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락쇼인지, 시사토크쇼인지 정체성도 아직 찾지 못한 박중훈쇼가 롱런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계 111개국에서 방송되며, 1억 5천만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쇼는 지난 1976년부터 미국의 낮시간대 토크쇼 .. 200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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