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스팅12

조권-가인 시트콤 출연, '우결' 하차 필요한 이유 조권과 가인이 MBC 시트콤에 쌍둥이 남매로 출연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볼수록 애교 만점' 후속으로 11월 1일부터 방송되는 시트콤에 조권과 가인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거에요. 이렇게 되면 조권과 가인은 주중에는 남매로, 주말에는 '우결'에서 부부로 나오게 됩니다. 시트콤과 '우결'을 병행 출연한다고 하니 시청자들은 남매와 부부로 헷갈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나 조권과 가인의 '우결' 하차는 없다고 하네요. 아무리 인기가 많다고 해도 한 방송사에서 드라마와 예능에서 남매와 부부로 출연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타 방송사라면 모르겠지만 조권과 가인이 시트콤과 예능을 병행한다는 것은 사실 욕심입니다. 이미 '우결'을 통해 닭살 행각 부부 이미지가 굳어진 상태에서 남매로 출연한.. 2010. 9. 14.
김종민-길, 예능 '민폐남'의 특징은? 요즘 주말 예능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조작설과 MC몽의 병역비리 의혹, '무한도전'은 레슬링 우롱 등 인기가 많은 만큼 바람 잘 날이 없어요.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민폐남 논란입니다. 예능에서 '병풍' 소리는 많이 나왔지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병풍을 넘어선 캐릭터가 바로 민폐남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김종민과 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 2010. 8. 21.
권상우에 대한 SBS의 이상한 자신감 아무리 생각해도 SBS가 이상합니다.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대물'에 그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는데, 국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와 함께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이미 법 그 이상의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굳이 '대물'에 출연시키는 이유를 대중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물' 제작사가 따로 있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그대로 출연시키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인가요? 권상우는 일본 펜카페에 3차례에 걸쳐 먼저 사과문을 올린 후 한 달이 넘은 후에야(21일) 한국 팬들에게 친필 편지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 2010. 7. 23.
정소민, 김현중의 신데렐라 되다 정소민이 '장난스런 키스'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합니다. '나쁜 남자'로 이제 겨우 데뷔한 배우인데, 단박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이 다소 파격적인 캐스팅입니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현중의 인기에 비춰본다면 정소민은 구혜선을 능가하는 인기로 신데렐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꽃남'처럼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인데, 이미 대만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드라로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애니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따라서 김현중과 함께 정소민은 한류 열풍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정소민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캐스팅된 걸까요? '장난스런 키스'의 황인뢰감독은 정소민의 '파안대소'를 보는 순간 바로 .. 2010. 7. 16.
'박주미 발언', 오연수 대응 선배답지 못하다 박주미의 '나쁜 남자' 캐스팅을 둘러싼 발언을 두고 선배 연기자 오연수가 발끈했습니다. 그러자 박주미는 즉각 공식 사과하고 몸을 잔뜩 낮췄습니다. 박주미는 오늘 소속사를 통해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불러 일으켜 죄송하다. 누구보다 오연수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연기자 선후배간에 일어난 볼썽사나운 모습은 연예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얼마나 몸가짐과 언행을 바로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연예계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선후배가 존재합니다. 박주미가 말 실수를 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넓은 마음으로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고, 뾰로통하게 반응한 오연수 역시 선배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2010. 6. 11.
박주미, 연예계 민페녀로 등극하나? 박주미는 2001년 결혼 이후 SBS '여인천하'(2002년)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8년 만에 영화와 드라마를 캐스팅 제의를 받고 고민한 듯 합니다. 영화는 김명민의 '파괴된 사나이'고, 드라마는 김남길의 '나쁜 남자'입니다. 공교롭게 남자 배우 두 사람은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들입니다. 인기면으로 본다면 박주미로서는 누가 파트너가 되든 그녀에겐 가문의 영광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7일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오버스런 발언을 했습니다. '데뷔한 이후 두 개의 작품을 동시에 한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복귀하니 작품 두 개가 동시에 들어왔다. 그래서 김명민과 김남길을 두고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박주미 말을 워딩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연기본좌 김명민과 비담으로 인기 절.. 2010. 6. 10.
강심장, 배슬기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어제 심야 토크쇼 ‘강심장’에서 배슬기가 제 19대 강심장이 됐습니다. 배슬기는 가수로 데뷔 한 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SBS '연애편지‘에서 복고댄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복고댄스는 전국에 열풍을 몰고왔습니다. 그 이후 배슬기는 음악무대보다 연예 프로에 더 자주 나오며 복고댄스를 12탄까지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당차면서도 귀여운 이중적인 매력으로 차세대 스타로 기대되고 있는 중고 신인입니다. 방송에 나오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 그늘이라고는 한 점 찾아볼 수 없는 표정에 새침때기 여우상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할머니 얘기를 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강심장’ 특유의 포맷이 있는데, 바로 맨 나중에 눈물을 쏟을 스타가 나온다는 겁니다. 어제는 그 스타가 바로 배슬기였고, 예상대로 .. 2010. 5. 26.
박재범, 태풍의 눈으로 다가온다 박재범이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초 영화 '하이프 네이션' 홍보차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비하' 논란으로 2PM을 탈퇴하고, 올 2월에서는 JYP로부터 영구탍퇴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아직 그의 인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을 떠난 지 9개월 만에 귀국하는데, 그는 어느새 '태풍의 눈'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태풍의 눈은 물론 JYP가 영구탈퇴 시킬 때 밝혔던 '치명적인 사생활' 문제입니다. 일부에서는 그가 한국을 다시 찾게 되면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밝혀야 한다고 하지만 박재범의 한국 방문 목적은 영화 촬영입니다. 국내에서 약 2달 머물면서 '하이프 네이션'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중 박재범은 끊임없이 이슈와 .. 2010. 4. 28.
황정음 콧소리, 주먹을 부르는 애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넘치면 부족한 만 못하다는 뜻인데, 요즘 황정음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황정음 인기는 반짝 인기인가, 아니면 연기력으로 다져진 인기인가? 이 문제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차에 설날(14일) 방송된 ‘스타 댄스 대격돌 춤봤다!’에서 뜬금없이 MC로 등장한 황정음의 미숙한 진행을 보고 ‘황정음은 반짝 스타’라는 생각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황정음은 ‘지붕킥’으로 얻은 인기를 MC와 정극 연기로 넓혀가려던 차에 일단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춤봤다’는 아나운서 오상진, 개그우먼 김신영, 신봉선이 공동MC로 나섰는데, 김신영과 신봉선은 진행보다 어줍잖은 황정음의 실수를 감춰주는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첫 예능MC데뷔는 실패였습니다. 황정음은 첫 .. 2010. 2. 16.
황신혜의 공주연기, 이제는 추해보인다 천하 일색 양귀비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은 늙지 않는 것입니다. 비너스못지 않은 몸매와 탄력 있는 피부, 그리고 생기넘치는 모습을 죽을 때까지 유지하기 위해 여자들은 많은 투자를 하죠. 바로 성형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달했다 해도 세월의 흔적을 성형으로 다 지울 수는 없습니다. 남자들이 40대 이후 여자들의 화장을 '변장'이라고 하지만 변장이라도 해서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심리입니다. 요즘은 변장술도 발달해서 화장전후가 딴 사람같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흔히 하는 말로 '여자들의 화장발에 속지말자'는 말이 나오는 듯 합니다. 사극 의 미실 고현정에 맞서 코믹드라마 (이하 '공돌' 표기)에 출연중인 황신혜의 연기변신에 시청률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 2009. 9. 19.
김명민, 연기에 목숨까지 내놓는 배우다 명민좌 김명민, 그가 돌아왔습니다. 에서 강마에 신드롬으로 지난해 MBC연기대상을 수상한 이후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올해 영화 에 출연하면서 체중을 무려 20kg을 감량하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보여 이미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제 김명민은 제작보고회에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다이어트를 넘어선 기아체험에 가까운 체중감량을 했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그가 얼마나 영화속 주인공 루게릭병 환자에 몰입했는지는 이미 깡마른 티저 포스터 사진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김명민은 건강이 많이 회복된 듯 하지만 방송연예 프로에 나와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는 전도가 유망한 법학도 종우가 루게릭병에 걸리게 되면서 종우 곁을 끝까지 지.. 2009. 8. 25.
무릎팍, 준비된 명품 배우 이준기의 매력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만 시련을 극복할 기회가 온다!' 한국 대중문화계는 그동안 수 없이 많은 깜짝스타가 등장하고 또 사라졌습니다. 깜짝스타가 된 뒤에 대중들의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가 뒤따를 때 대중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는 바로 관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너무 크게 불어닥친 인기 광풍은 대중들에게 쉽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천만 관객을 몰고 다녔던 (2006년) 열풍은 혹독한 시련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후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즉 이준기는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철모르는 별이 아니라 까만 밤 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수많은 날들을 준비해온 명품배우입니다. 지난주 이준기는 에 출연하여 주인공으로 캐스팅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2009. 5.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