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칼바람3

방송인 김제동, 왜 여자가 없을까? 방송인 김제동을 보면 왠지 짠하게 느껴집니다. 김제동은 지난해부터 공중파 퇴출 칼바람을 맞다가 유일하게 진행하던 '환상의 짝꿍'마저 폐지 결정이 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퇴출이 정치적인 이유때문인지 아닌지는 그동안 수없이 논란이 돼 왔고, 김제동이 좌파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그를 볼 때마다 측은지심이 드는 것은 퇴출 칼바람에 희생당했다는 것 외에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예뉴스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열애설 뒤에 김제동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기사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제동이 주변관리를 잘해서일까요? 어제 신봉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김제동이 신봉선을 번쩍 들어올리며 마치 연.. 2010. 7. 1.
‘풀빵엄마’, 다시 봐도 눈물 나는 이야기 가정의 달 맞아 지난 5월에 ‘풀빵엄마’가 방송됐습니다. 그 주인공 최정미(38세)씨는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방송 2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사연이 2009년 가장 슬픈 이야기로 재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했는데, 다시 봐도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슬픈 사연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최정미씨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 최은서(8), 최홍현(6)을 남겨둔 채 아픔이 없는 하늘로 떠났습니다.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그녀의 불행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 살아도 최정미씨는 늘 밝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고 한 남자와 5년 동안 동거를 했습니.. 2009. 12. 26.
아줌마들이 찜질방을 좋아하는 이유 동네마다 목욕탕에서 찜질방으로 바뀌고 난후 사우나는 여자들의 전용공간이 된 듯 합니다.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다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평일에도 찜질방은 만원입니다. 예전에는 때를 벗기러 목욕탕에 갔지만 요즘은 쉬기 위해 찜질방을 가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불가마'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0년부터 급속하게 번진 찜질방은 아줌마들의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윗층 아줌마가 전화가 왔습니다. 시간 있으면 쉬러 가자는 겁니다. 여기서 '쉬러간다'는 것이 바로 찜질방에 가자는 뜻입니다. 날씨도 춥고 해서 오랜만에 사우나를 가니 아줌마들로 만원사례입니다. 간단히 샤워후에 찜질방옷으로 갈아입고 섭씨 90도를 오르내리는 불가마로 직행하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세상 온갖 근심 .. 2009. 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