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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살2

‘선덕’, 비담의 마지막 말 '덕만아'의 의미 국민 사극 이 종영됐습니다. 마지막 회는 예상대로 새드 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해피 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주는 임팩트는 강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덕만아~!’는 어제 마지막 회에서 비담이 덕만 앞에서 피눈물을 쏟고 죽으며 한 말입니다. 덕만은 여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아무도 자신의 이름(덕만)을 부를 수 없고, 연모로 부른다 해도 반역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담은 그 반역조차 두렵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해로 인해 이미 신국의 대역죄인이 된 마당에 덕만의 이름을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덕만을 향한 비담의 사랑은 진심이었습니다. 비담은 ‘덕만아!’라고 이름 한 번을 부르기 위해 실로 오랜 세월을 아파했습니다.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아파했습니다. 죽기 .. 2009. 12. 23.
선덕여왕, 비담을 상대등에 임명한 이유 어제 비담과 덕만의 마지막일지도 모를 러브라인이 비담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지요. 비담을 향한 덕만의 사랑은 진심일까요? 아니면 연모를 이용한 정치력일까요? 진심이든 연모를 이용한 정치력이든 간에 이제 5회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비담의 난으로 가려면 비담이 덕만에게 멀어져야 할 때입니다. 어차피 비담의 난은 다뤄진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58회 예고편을 보니 ‘국혼’, ‘비담을 척살하라!’는 것이 나오는데 제작진이 또 떡밥을 던졌네요. 이것은 덕만과 유신의 국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고편에 나온 국혼은 김춘추와 김유신 여동생과의 국혼이거나 아니면 덕만과 용춘공의 국혼이라고 봅니다. 덕만과 유신의 국혼은 아니지요. 춘추나 용춘공의 국혼이 이뤄지면 비담은 아주 껄끄러워집니다. 덕만은 어제 비담을 믿는다고 했..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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