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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2

'강심장' 오정해 고백, 치떨리는 비난 지나치다 어제 '강심장' 왕중왕전에서 배우 오정해가 김대중전대통령과의 인연을 고백해 왕중왕에 뽑혔습니다. 왕중왕전은 역대 강심장에 뽑혔던 김현중, 유노윤호, 홍석천 등 기라성같은 토크맨들이 나와 저마다 강력한 한 방을 터뜨렸는데, 오정해의 김대중전대통령과의 비화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정해는 세 분의 아버지가 계시다고 했는데요, 낳아주신 아버지, 배우로 만들어 준 임권택감독, 그리고 결혼식 주례를 봐주셨던 고 김대중전대통령입니다. 오정해가 결혼할 때 김전대통령이 주례를 서주었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례를 서준 분에 대한 그녀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김전대통령이 단순히 주례를 서주신 것이 감사한 게 아니라 이희호여사께서 살뜰히 챙겨주시며 손을 잡아주시던 모습, 그리고 주례사.. 2011. 6. 22.
김수미, 영화홍보에 지역감정 이용하나? 배우 김수미가 영화 '위험한 상견례' 개봉을 앞두고 지역 감정을 영화에 이용하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이 조그만 나라에 전라도, 경상도를 나누어 서로 으르렁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지역감정이 많이 없어졌지요. 정치인 등 유명인이 지역색을 드러내면 오히려 비난받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김수미는 어제 '위험한 상견례' 시사회에서 조실부모, 고졸도 문제가 됐지만, 전라도 출신이라는 이유로 첫사랑에 실패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전라도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를 많이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이렇게 전라도 출신의 서러움(?)을 당한 것은 한 때 호남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붙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던 세력들의 모함 때문이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전라도에 대한 .. 201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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