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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침범2

레카차 기사, ‘차 안이 곧 직장이죠’ 레카차기사들은 차 안이 곧 직장입니다. 하루종일, 아니 2~3일씩 차안에 머물며 지루한 기다림과 싸우며 교통사고 현장에 온 신경을 곤두 세우며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며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매일 매일 전쟁과 같았으며, 전쟁에서 승리하면 전리품을 얻고 지면 아무런 보상도 없이 헛된 하루를 보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 남의 불행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을 하지만 레카차기사들 역시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레카차끼리의 '경쟁'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어김없이 달려오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경찰차와 앰블런스, 레카차, 보험회사 차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달려오는 것이 레카차입니다. 사고가 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사고 난지 불과 몇 분 지나지 .. 2009. 2. 23.
놈놈놈 영화로 비교해 본 운전자 행태 예전과 달리 요즘은 여성운전자들도 많아졌습니다. 차를 갖고 다니다 보면 승용차뿐만 아니라 택시나 버스기사 중에서도 심심찮게 여성운전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나가면 여러가지 짜증나는 일도 많아 가능한 차를 운행하고 싶지 않지만 고등학교 2학년인 둘째딸 통학과 학원에서 밤 늦게 끝나는 날은 태우러 가야하기 때문에 우리 집 차는 할 수 없이 제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면허딴지 10년이 넘었지만 소위 장롱면허라 본격적으로 운전한 건 이제 5년 정도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는 남자들에 비해 운전에 대한 감각과 순발력이 떨어져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여간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다보면 영화 '놈놈놈'이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이른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입니다. (여기.. 200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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