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종편9

무도 김태호PD의 '종편행' 발언이 씁쓸한 이유 다음 달 종편 채널 개국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종편 출연 뉴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근, 김병만에 이어 무한도전의 정준하, 정형돈도 종편 채널 JTBC MC를 맡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준하, 정형돈의 종편 채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실망이다 vs 섭섭하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 김태호PD가 이에 대해 한마디 했더군요. 김PD는 '종편행'이란 말이 예능인들게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종편에 워낙 훌륭한 PD들이 많아서 정형돈, 정준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개념PD로 불리는 김태호PD가 종편 채널을 두둔하는 듯한 이 발언이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김태호PD가 말한대로 예능인에게 '종편행'이란 말을 쓰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엔 동감합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 2011. 11. 17.
종편의 속보이는 1박2일과 나영석PD 흔들기 나영석PD 하차설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일까요? 잊을만 하면 '나PD 흔들기'가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오늘(24일) 뉴스에서 '1박2일'과 관련된 게 두 가지 있었죠. 하나는 내년 2월, 나PD가 하차하고 그 자리를 최재형PD가 맡게된다는 것, 또 한가지는 '1박2일'이 시청률에서 '나가수'에게 추월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겁니다. 이 두 가지를 묶어서 한 언론매체는 '나영석PD 하차, 1박2일의 위기는 시작됐다'고 그럴듯하게 포장해 뉴스를 썼는데요, 그 어느 것도 사실이 아니더군요. 우선 나PD는 내년 2월까지 약속대로 '1박2일'을 연출하다가 그 이후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게 없습니다. 보도대로 KBS는 나PD 후임으로 최재형PD를 놓고 논의중이지만요, KBS 공식입장은.. 2011. 10. 24.
나영석PD 이적설, 충격적인 종편행 압박에 경악 어제 나영석PD의 종편 이적설이 또 나왔습니다. 한 매체가 나PD의 종편행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했는데요, 내년 2월 '1박2일'이 종영되면서 나PD 마음이 움직였다는 겁니다. 참 집요하네요. 보도대로 정말 나PD의 이적이 확정된 걸까요, 종편세력의 나PD 흔들기일까요? 나PD는 즉각 '사실이 아니다. 제발 그만...'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나PD 이적설에 대해 언론은 '확정됐다'고 보도했고, 나PD는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언론과 나PD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인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나PD의 종편이적설은 올 4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올 연말 종합편성 채널이 개국하면서 지상파 방송의 실력파 PD들이 종편행을 선택하면서 나PD의 종편설이 나오기 시작했죠. 이때부터 지상파 .. 2011. 9. 24.
강호동 은퇴 쇼크, 그의 치명적인 세 번의 실수 강호동이 잠점 은퇴를 선언한 이후, 그가 빠지게 될 예능프로는 패닉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그는 아직 지상파 3사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비난을 받았던 이유를 여기서 다시 거론하고 싶진 않아요. '1박2일' 하차와 폐지, 그리고 탈세의혹까지 연이어 터진 치명적 구설수에도 강호동은 가타부타 말이 없었습니다. 방송에선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면서 꿀먹은 벙어리가 된 강호동에 대해 대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던 겁니다. 강호동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판단한 듯,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때는 때가 늦어도 이미 한참 늦을 때였습니다. '1박2일' 하차 문제가 불거진 이후부터 잠정 은퇴까지 강호동의 치명적인 세 번의 실수과정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봤습니다. 강호동의 나이가 .. 2011. 9. 14.
주병진 방송 컴백 하면? 기막힌 복귀 타이밍 요즘 젊은 세대들은 주병진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7080세대들에겐 원조 국민MC, 개그계의 신사, MC계의 대부, 예능대제 등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입니다. 현재 유재석, 강호동으로 예능MC가 양분돼 있다면 14년 전 주병진이 활동할 때는 주병진의 독무대였습니다. 지난 7월, 주병진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이 '역대 최고의 게스트'라며 주병진의 진가를 한 마디로 표현했지요. 그 진가가 말해주듯이 주병진편 '무릎팍'은 전국 18.7%, 수도권 22.3%로 전주보다 시청률이 각각 6.1%, 7.3%로 급상승했습니다. '무릎팍' 인기가 반짝에 그칠 수도 있지만, 그의 컴백을 고대하는 반응은 무척 뜨겁습니다. 주병진이 '무릎팍'에 출연할 때는 제작진이 3년간 그를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여온 정성에 감.. 2011. 8. 25.
1박2일 하차와 폐지, 실패한 강호동의 승부수?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는 결국 6개월 후 프로그램 종료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종결됐습니다. 국민예능 소리까지 듣던 '1박2일' 폐지는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고, 그 충격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씨름선수에서 유재석과 쌍벽을 이루는 예능MC로 굴림해 온 강호동이 종편행이든 SBS행이든 나름 승부수를 던진 것인데요, 그 승부수가 성공이냐 실패냐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여론의 추이를 보면 성공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연예인의 인기란 것이 어느 한 순간에 거품처럼 스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강호동의 인기는 '1박2일' 하차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거죠. 사실 강호동의 인기는 '1박2일'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1박2일' 카드를 버렸다.. 2011. 8. 23.
1박2일 6개월 후 폐지, 시청자에 대한 배신이다 강호동 하차 파문으로 불거진 '1박2일' 문제가 결국 6개월 후 프로그램 종료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종결된다는 뉴스를 보고 조금 멍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KBS 예능국장이 강호동이 하차한다 해도 '1박2일은 절대 폐지하지 않겠다'더니 다 빈소리였네요. 시청자들은 폐지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전 맴버들의 동의하에 6개월 후 끝내겠다니요? 그동안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청자들의 뜻에 반하는 결정인데도 마치 최선의 결정인 양 발표하는 KBS 태도가 못마땅합니다. 명색이 공영방송인데, 시청자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강호동에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 '1박2일 폐지'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MC몽 사건, 이승기 하차설 등 위기때마다 시청자들의 성원과 지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말이죠. 전 맴버가 오랫동안 논.. 2011. 8. 20.
1박2일 나영석 하차론 불식, 개념PD로 등극하다 요즘 연예계 최대 이슈는 '1박2일'과 강호동, 나영석PD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호동이 '1박2일' 하차 의사를 밝힌 이후 지금까지 결정된 건 사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확인되지 않은 루머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강호동과 나영석PD가 연예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할 때 언론에서 어떤 소설을 써도 대중들은 '그런가?'하고 솔깃하기 때문에 허무맹랑한 기사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언론은 강호동과 나영석PD가 어떤 말을 해도 곧이 곧대로 듣지 않고 한 번, 아니 몇 번씩 꽈서 기사를 쓰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그대로 믿어줄까요?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을 보면, '강호동이 1박2일 하차 의사를 밝혔다', KBS 예능국장이 '강호동이 하차 .. 2011. 8. 18.
강호동 1박2일 하차, 엄태웅 낙동강 오리알 되나?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를 두고 종편행 등 연일 확인되지 않은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 추이를 보니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KBS측은 이승기 하차설때처럼 강호동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언플'만 하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나냐, 떠나지 않느냐를 두고 얘기할 때는 이미 지난 게 아닌가 싶은데요, '1박2일'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강호동이 하차하지 않길 바라지만 만약에 강호동이 정말 하차한다면 맴버중에서 누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될까요? 엄태웅은 '1박2일' 신입생으로 들어왔지만 마치 복학생처럼 대접을 받으며 일약 스타가 됐습니다. 첫 등장부터 팬티바람에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하며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이후 구구단을 제대로.. 2011. 8.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