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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3

권상우에 대한 SBS의 이상한 자신감 아무리 생각해도 SBS가 이상합니다.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대물'에 그대로 출연시키기로 했다는데, 국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나봅니다. '대물'은 고현정, 차인표와 함께 권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는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법적으로는 처벌을 면하였으나 도덕적으로는 이미 법 그 이상의 치명타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즉, 물의를 일으킨 권상우를 굳이 '대물'에 출연시키는 이유를 대중들은 납득할 수 없습니다. '대물' 제작사가 따로 있지만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을 그대로 출연시키는 것은 '노이즈마케팅'인가요? 권상우는 일본 펜카페에 3차례에 걸쳐 먼저 사과문을 올린 후 한 달이 넘은 후에야(21일) 한국 팬들에게 친필 편지로 사과를 대신했습니다. .. 2010. 7. 23.
남매뽀뽀 논란, 고은아-미르가 발끈한 이유 배우 고은아와 앰블랙의 미르가 캐이블 엠넷의 '스캔들' 프로에서 보인 남매간의 뽀뽀가 이번주 핫 이슈였습니다. 두 사람이 뽀뽀를 하는 동영상을 자세히 니 자매간의 애정 표현이지, 이상한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연예뉴스에 올라온 사진만 보면 조금 야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고은아와 미르는 그들의 미니홈피를 통해 애정표현을 하는 사진을 올릴 정도로 좀 별난 남매였습니다. 남매간의 뽀뽀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한 가지는 '다 큰 남매간에 어떻게 입술 뽀뽀를 하느냐? 민망하고 보기 불폈했다'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고은아-미르의 가족의 애정 표현 방식일 뿐이다'는 쿨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상으로 스무살이 넘은 남매가 방송에서 과도한 애정표현을 한.. 2010. 7. 3.
소희 장례식 미니스커트, 비난 받는 이유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양 부친이 지난 24일 지병으로 하늘로 떠났습니다. 26일 발인식에는 원더걸스 전 맴버들이 참석해 선예양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발인식에 참석한 원더걸스 맴버들의 옷차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맴버들이 미니스커트 차림에 킬힐을 신고 장례식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발인식에 참석한 맴버들 중 소희와 예은의 모습이 담긴 보도사진을 보니 소희는 검은색 미니스커트에 킬힐을 신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예은양은 검은색 바지에 하이힐을 신은 모습입니다. 특히 소희양의 미니스커트가 유독 눈에 거슬리는데, 상가집 옷차림으론 맞지 않습니다. 우리네 정서상으로 상가집에 갈 때는 밝은 옷차림을 지양하 여자들은 화장도 하지 않고 갑니다. 이는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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