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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거리2

'동이' 김유정, 제 2의 남지현 될까? 어느 사극이나 아역이 극 초반 인기를 좌우합니다. 국민 사극 '선덕여왕'에서도 덕만의 아역을 맡았던 남지현이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후 8회부터 바톤을 이요원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선덕여왕' 초반 인기는 아역 남지현이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동이'도 아역 배우 김유정이 등장했습니다. 한효주가 맡은 동이역으로 4회까지 출연할 예정인데, 첫회는 김유정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 느낌입니다. 천호진, 정진영, 최철호, 정동환 등 중견 배우들 소에서 김유정은 소녀 동이역을 악바리처럼 연기했는데, 이는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남지현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유정과 한효주는 인연이 있나봅니다. 일지매에서도 한효주 아역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소녀 동이.. 2010. 3. 23.
추노, '민폐' 잠재운 장혁의 미친 연기 흔히 '미쳤다'는 표현을 쓸 때는 정신 세계가 보통사람과 다른 경우나 어떤 일에 몰두해 빙의가 됐다고 할 정도로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첩보 액션 드라마 에서 북한 공작원 팀장 김승우의 '미친 존재감'도 이병헌을 잡기위해 360도를 커버하는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집중력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드라마에서 배우들에게 '미친'이란 표현을 쓸 때는 그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경우를 말합니다. 어제 13회에서 장혁이 10년 동안 찾아 헤매던 언년이를 발견한 후 오열하는 장면은 이다해의 눈물연기와는 차원이 달랐고, 말 그대로 장혁이 극중 이대길이란 배역에 완전히 '미친' 연기였습니다. 13회 방송 후 연예뉴스나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니 이다해가 보인 엔딩신 눈물 연기가 소위 '민폐언년'에서 벗어난 연기라고 호평가를 했지만..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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