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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2

추노, 쌩뚱맞은 오지호-이다해 키스신 어제 10회는 전반부의 긴장감을 후반부 엔딩 부분에 나온 오지호와 이다해의 쌩뚱맞은 키스신으로 맥빠지게 만들었습니다. 9회에서 백호, 윤지, 만득이 등 비중 있는 조연들의 죽음에 이어 어제도 한섬이가 좋아하던 궁녀까지 죽어 지루하게 느껴지던 극 전개에 큰 반전이 있겠구나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대길이(장혁)가 언년이(김혜원) 오라버니 큰놈이(김성환)를 죽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승부도 나지 않는 송태하와 황철웅의 바닷가 대결신 후 송태하가 언년이를 부둥켜안고 키스를 하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이건 뭥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손마마를 모시고 한시가 급하게 제주도를 탈출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가파른 돌산을 다시 올라가 키스라니요? 송태하와 언년이는 지금 황철웅과 관군에게 쫓기는 입장입.. 2010. 2. 5.
MBC 엄기영, 크롱카이트가 못된 이유 미국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앵커의 전설', '뉴스의 전설', '미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가장 사랑한 언론인' 등 수많은 찬사를 한몸에 받은 앵커였습니다. 남의 나라 뉴스 앵커지만 그의 죽음을 보며 왜 우리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앵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인재가 없을까요? 영어로 'anchor'는 '닻'이라는 뜻입니다. 뉴스앵커는 취재기자가 취재한 많은 뉴스들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닻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에서 '앵커'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앵커맨'이라는 말은 크롱카이트가 CBS 간판앵커로 활약하면서 그에게 처음 붙여진 말입니다. 크롱카이트가 미국에..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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