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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3

'신불사', 비키니에 빛 바랜 송일국 연기 무려 100억원을 투입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하 '신불사')가 첫 방송 이후 호평 보다는 악평이 많네요. 송일국, 한고은, 한채영, 김민종 등 출연진만 보면 첫 방송 후 호평 일색이어야 하는데, 의외입니다. 악평 중에는 조잡한 CG, 과도한 비키니 신, 수중 키스신 등 제작진이 나름대로 공들인 장면 들도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송일국의 연기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악평들로 인해 송일국의 연기력이 가려진 느낌이 있습니다. 송일국은 '신불사'를 위해 호박고구마를 먹으며 15kg 이상 감량으로 명품 뒤태 근육을 자랑하면 방송전부터 그의 몸매가 화제였습니다. 어제 첫 방송을 보니 감량 탓인지 얼굴이 심하게 주름이 갈 정도로 말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극중.. 2010. 3. 7.
한채영, PIFF 최고의 ‘여신 강림’ 포스 부산에 국내외 별중의 별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온 스타들이 눈부신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어제 SBS를 통해 방송된 여배우들의 아찔한 의상을 보니 마치 드레스 패션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레드카펫 앞 포토라인에서는 조영구가 주요 스타들을 인터뷰 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영화 에 출연해 천만관객 배우가 된 하지원은 조영구가 의상 컨셉을 묻자, ‘여신’ 모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원 뿐만 아니라 PIFF에 참가한 모든 여배우들의 의상 컨셉은 여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입는 옷 같은 여신같았습니다. 수애, 이하나, 김윤진, 김소연, 고은아, 성유리, 전도연, 문채원, 엄지원, 한혜진 등 모든 배우가 날개 없는 여신이었습니다. 그.. 2009. 10. 9.
오영실, 푼수 연기변신 놀라워! [아내의유혹] 반듯한 여자 아나운서가 이보다 더 망가질 수 없다? 그녀를 보면 이 여자가 과연 전직 아나운서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여자 아나운서 하면 얼굴도 예쁘고 반듯한 몸가짐으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방송에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발음 또한 표준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하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반듯한 아나운서 오영실(44세)이 요즘 에서 망가짐의 미학을 보이며, 푼수끼 연기로 아내의 유혹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불륜과 막장의 극치로 결말이 뻔히 보이는 아내의 유혹을 그래도 계속 보는 이유는 사실 푼수 오영실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20년간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 일해오던 오영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바를 정(正)자 입니다. 한치의 흐트러.. 200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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