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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2

SBS 김소원, 국민을 대신한 눈물 흘렸다 방송사 메인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아나운서는 방송사의 얼굴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청자들은 메인뉴스 여자 진행자들의 완벽한 모습에 언제나 반듯하고 어떤 감정에도 치우치지 않는 냉정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나운서도 사람입니다.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픔을 똑같이 느낍니다. 그래서 뉴스를 진행할 때 희노애락을 그대로 들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 16일 SBS '8시뉴스'를 진행하던 김소원 아나운서가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에 관한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려 어제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들은 남자들에 비해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에 슬픈 소식을 전할 때 종종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지난해 5월 SBS 김주.. 2010. 4. 18.
성남 판교 붕괴사고 현장 직접 가보니 [현장취재] 오늘 아침 뉴스를 보는데 속보로 성남 판교 공사장 붕괴뉴스가 자막으로 떴습니다. 처음에는 판교 아파트 공사장이 붕괴했나 하고 걱정했는데, 이어 나온 뉴스를 보니 모 기업의 연구소 건축현장이 붕괴한 것이었습니다. 봄이라 땅도 녹은데다가 비가 와서 지면이 물러져 터파기 공사중 무너져내려 인부 3명이 숨지고, 8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아침을 챙겨 먹고 바로 사고 현장으로 가봤습니다. 이미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나와 사진을 찍고, 현장 분위기를 스케치 하느라 난리입니다.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에 대한 문제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꼼꼼히 기자들이 따지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사고현장은 한바탕 취재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사진찍기란 정말 힘들었습니다. 방송사 카메라들은 크.. 2009.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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