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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2

1박2일, 개고생 버라이어티 정신은 살아있다 초등학교 시절 소풍날만 잡으면 비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소풍 전날 하늘을 보며 존재 여부도 모르는 하느님께 제발 비가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건만 소풍 당일 날 비가 오면 왜 그리 하늘이 야속한지요. 맴버들은 촬영일이 곧 소풍날과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비를 많이 몰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폭우, 번개, 폭설, 안개, 강풍 주의보라고 할까요?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데, 비까지 내리면 맴버들뿐만 아니라 카메라맨 등 스탭진 또한 고생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예능에서 비는 그리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그러나 비가 온다고 촬영을 안할 수 없습니다. 매주 방송 분량을 어떡하든 찍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은 어떤 악조건하에서도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주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 2009. 8. 9.
스타 가족 예능 프로 출연 전성시대 바야흐로 예능 프로의 스타 가족 전성시대입니다. 친구, 자녀에 이어 이젠 배우자까지 등장합니다. 이러다 머지 않아 스타 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까지 생길 것 같습니다. 스타 가족들이 나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취지는 좋으나 지나치게 스타 가족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방송 3사가 스타 가족 모시기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합니다. 예능 프로가 스타와 그 가족 일색입니다. (스친소)는 스타와 친구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친구간에 쌓였던 오해나 갈등, 앙금 등을 털어내고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폭로와 화합을 통해 보여주는 포맷입니다. 얼핏 보면 '절친노트'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스타친구들이 나와 스타와는 다른 어색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스타들만큼 뛰어난 재치와 끼를 보이며 예능 프로의 분위기를 .. 200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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