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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12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얼마나 황당할까? 어제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부부의 이혼설은 가끔 인터넷 뉴스에 뜨기도 하지만 연정훈부부의 경우는 좀 황당했을 겁니다. MBC 'PD수첩'이 4대강 의혹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방송 당일 갑자기 불방되면서 연정훈부부의 이혼설이 터진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강행해 온 사업인데, 'PD수첩'이 이를 다룬다는 것을 알고 외압에 의한 불방이 결정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PD수첩'불방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터질 것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이 실렸는데, 이를 보고 한 언론사가 그대로 보도해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진 것입니다. 아니 멀쩡히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2010. 8. 19.
‘에덴’,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미했다 에덴의 동쪽 드라마가 어제 55, 56회 연속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두 가족의 복수 장본인 이동철과 신태환은 죽고, 운명을 뒤바꿔 놓았던 유미애간호사도 참회하며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안타깝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 결말이었습니다. MBC 창사 47주년 기획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에덴’은 초반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아역배우들의 눈물최루탄을 날리는 열연으로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타짜’를 누르고 월화드라마의 지존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250억의 제작비와 송승헌과 연정훈, 한지혜 등 톱스타들과 조민기, 이미숙 등 주연만큼 빛난 조연들의 활약으로 드라마 왕국 MBC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 초반 기세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에덴’이 초반에 인기를 끌 때는 정말 ‘오랜만에 .. 2009. 3. 11.
에덴의동쪽, 연장방송보다 빨리 끝내라! 월화드라마의 지존인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으로 표기) 이 요즘 새로 시작된 트랜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게 시청률 경쟁에서 쫓기는 입장입니다. 드라마 초반 250억 대작으로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등 톱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키면서 한류 열풍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의욕을 출발했지만, 종반으로 가면서 이른바 '막장'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요즘 시청률 하락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어제 40회차에서 극중 민혜린역으로 나오던 이다해가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며 지난해말 하차의사를 밝힌후 유학을 가는 설정으로 공식적으로 에덴에서 하차를 했다. 에덴은 요즘 국자커플 이연희가 그렇게 사랑했던 이동철에게 갑자기 떠나라고 하는가 하면, 이연희의 갑작스런 임신 등으로 드라마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2009. 1. 14.
낳은정과 기른정, 어느것이 더 중요할까? [에덴] 에덴의 동쪽이 종반부를 향해 가면서 이동욱과 신명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제 에덴은 낳은 정과 기른 정에 대한 갈등 처리를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낳은 정, 기른 정 논란은 이미 기존에 방송됐던 드라마에서 여러번 다루어왔던 재료지만 이동욱과 신태환의 부자관계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에덴의 종반 전개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 몇 회는 출생의 비밀을 둘러썬 갈등 관계가 그려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태생 비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물론 이동욱과 신태환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바로 양춘희와 신태환입니다. 먼저 신명훈은 레베카를 통해 신태환이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탄광노조위원장이던 이기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2008. 12. 9.
반환점 돈 애덴의 동쪽 성공적이다! 에덴의 동쪽이 이번주 50부작 중 26회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림픽 열기가 식을 무렵인 지난 8월말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반이 지났습니다. 드라마 시작전부터 250억의 대작, 송승헌 등 청춘스타의 출현, M본부의 드라마 왕국 부활 등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출발했는데, 반환점을 돈 에덴은 성공적일까요? S본부의 식객 후속극으로 타짜가 시작된 후 막상 막하의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승부는 일찌감치 에덴으로 기울었고, 이제 월화드라마의 독주체제를 더욱 굳혀 가고 있습니다. 평일 드라마로서 25% 내외를 상회하는 시청률이라면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송승헌 등 톱스타들의 열연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이 누구입니까? 이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입니다... 2008. 11. 19.
에덴, 과도한 억지와 설정으로 지루해! 에덴의 동쪽은 총 50부작으로 이번주 24부가 끝났습니다. 이제 반환점을 막 돌고 있는데 초반과는 달리 마라톤 선수가 중반 레이스에서 지친 모습을 보이듯 극의 전개가 다소 슬로우 비디오 같았습니다. 더구나 극의 지루감을 해소 시켜 주는 반전 요소들이 극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 이거 왜 이렇게 연결 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소 억지와 과도한 설정으로 재미가 반감되는 듯 합니다. 에덴은 드라마 초반부터 억지와 설정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주는 더욱 심한 듯 했습니다. 우연과 우연이 꼬리를 문 동철과 혜린의 만남 동철이가 국자와 헤어진 후 혜린이와 만나는 것은 우연과 우연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 합니다. 민회장이 쓰러진 후 한세일보 공장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 바로 동철의 폐차장.. 2008. 11. 12.
국자커플의 슬픈 사랑 눈물 나요! [에덴의 동쪽] 에덴의 동쪽이 동철의 슬롯머신건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같은 국자커플로 인해 박잔감과 슬픔을 함께 주었습니다. 이번주 에덴은 신태환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슬롯머신 인수증을 두고 동철이 밤의 황제 양산박을 단독으로 만나 조직의 이익을 함께 공유한다는 약속을 받아 내고 왕건이 납치한 슬롯머신 호텔 사장을 재 납치해 인수증에 도장을 받는데 성공합니다. 이 와중에 영란은 약혼을 앞두고 아직도 동철을 잊지 못해 사지로 들어간 동철을 걱정하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에 많은 국자커플 팬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자커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나요?제니스(재희)가 커피숍에서 동철을 만나 그레이스(영란)를 쉽게 포기한 이유를 묻고, 사랑한다면 다시 시작할 것을 권유합니다. 제니스는 동철과 영란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면서도 사.. 2008. 10. 28.
에덴의 동쪽에서 나오는 시대상황 총정리 에덴의 동쪽은 복잡한 두 가족간의 원한을 다루면서 196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시대 상황을 잘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386세대들이 보고 듣고 몸으로 직접 겪었던 시대상황을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보는 것은 극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에덴에서 나오는 시대상황을 이해하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에덴에서 나온 시대상황은 크게 60년대 탄광촌상황, 70년대 유신시대와 학생운동, 80년대 공안정국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남산 대공분소와 물고문, 삼청교육대, 가난한 공장노동자들을 위한 야학교사, 구사대, 카지노와 슬롯머신 사건, 분식회계 등은 우리 현대사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들입니다. 인생의 막장같은 탄광촌 광부 인생의 막차라는 탄광의 막장에서 몸 전체에 .. 2008. 10. 27.
영화 '공공의 적'을 보는 듯한 에덴의 동쪽 에덴의 동쪽이 박진감 있고 극 스토리 전개가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극 본래의 목적인 휴머니즘보다 음모, 폭력, 살인으로 영화 을 보는 듯 했고, 신파극의 재연에 불과한 극중 지혜와 명훈의 결혼 결정,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 주던 국자커플이 부각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영화 을 보는 듯한 느낌 어제 에덴은 국회장을 배신한 변호사 김태선, 그리고 신태환이 합작하여 국회장을 죽이려는 음모, 왕건과 독사가 국회장과 신태환을 대리하여 싸우는 액션, 그리고 국회장을 죽이려는 신태환의 살인 미수 등 폭력이 난무했습니다. 에덴을 보는 동안 공공의 적을 보는 듯 했습니다. 폭력 장면은 드라마의 박진감을 높여주지만 신태환이 음모, 성공을 위해 국회장을 청부살인 하려는 모습속에서 드라마 본래 목적인 휴머니즘은 어디로 갔나 하.. 2008. 10. 7.
에덴의 동쪽 최고의 러브라인은 국자커플 에덴의 동쪽 최고의 커플은 누구일까요?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 표기)이 시청률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시청자들이 극중 러브라인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워낙 복잡한 가정사에 등장 인물도 많아 러브라인 또한 복잡 다단한데, 오리무중 러브라인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플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는 동철(송승헌 분)과 영란(이연희 분) 커플입니다. 에덴 시청자중 이들 커플을 좋아하는 팬들은 이들을 국자커플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극의 전개가 어떻든 간에 이들 커플이 해피엔딩으로 결말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긴장감을 풀어 주는 국자커플 라인 에덴 드라마는 복잡한 가족사를 다루고 있고, 복수를 그린 내용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장면도 많.. 2008. 10. 6.
에덴의 동쪽, 아직 2%가 부족하다! 월화드라마의 시청률만을 놓고 볼때 경쟁은 이미 끝난 듯 합니다. 타짜가 시작된 후 막상 막하의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승부는 일찌감치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 표기)으로 기울고, 이제 에덴이 독주체제를 갖출 채비를 합니다. 평일 드라마로서 26%를 상회하는 시청률이라면 성공의 조짐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에덴이 대박드라마로 거듭나기 위해선 뭔가 2% 부족한 듯 합니다. '달동네', '보통사람들', '야망의 세월' 등 숱한 화제작을 남긴 나연숙 작가가 10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에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합니다. 시청자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신파극 같은 대본을 가지고 뻘쯤 연기(?)를 해야 하는 송승헌과 연정훈 등 연기자들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 2008. 9. 30.
드라마 에덴의 동쪽, 식객 따라 잡을까?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 하나가 시작되었습니다. MBC가 창사 47주년 기획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 인데, 어제 1,2부를 연속 방송했습니다. 사실 MBC는 이후 월화드라마에서 SBS 에게 시청률 경쟁에서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로 시작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SBS에서도 이를 알고 이후에 바로 만화와 영화로 더 유명해진 를 후속작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화드라마에서 SBS의 인기가 계속될지, 아니면 에덴의 동쪽이 전통적인 드라마 강국 MBC의 면모를 다시 보여줄지 관심을 가지고 1,2회를 연속해서 본 결과 이 과 그 후속극인 까지 뛰어넘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라마 이 인기를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200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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