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연습생10

f(x) 루나의 대학 수시합격, 욕먹을 일 아니다 연예인들의 대학 입학을 두고 말들이 참 많네요. 얼마 전 아이유가 대학을 포기한 것은 찬사를 받고, f(x) 루나가 수시합격했다는 뉴스엔 비판 일색입니다. 비난 이유를 보니까 수험생들은 밤을 세워 공부하는데, 무슨 실력으로 수시합격을 했느냐, 스케즐이 바쁜데 대학은 제대로 다닐 수 있느냐 뭐 이건 겁니다. 루나의 대학입학은 속된 말로 뒷구멍으로 들어간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은데요, 이런 시선이라면 연예인 누구라도 대학에 들어가면 비판받을 입장입니다. 연예인은 대학도 못가나요? 대학은 학업성적만으로 가는게 아니죠. 자기 적성을 살려 갈 수 있는 특기자전형이라는 게 있습니다. f(x) 루나가 수시 합격한 건 성적이 아니라 특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수고,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주연을 맡는 등 재능.. 2011. 10. 28.
구하라의 황당하고 어이없는 열애설 최근 소속사 문제와 맴버간 왕따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카라 구하라 열애설이 잇따라 터지고 있네요. 팀이 해체되느니 마느니 하는 상황에서 간신히 벗어나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구하라를 '어장녀'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힘든 구하라는 2PM의 찬성, 씨엔블루 정용화와의 열애설로 더 힘들겠어요.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에 팬들이 '직찍'으로 올린 사진 몇 장을 보고 마치 진짜 열애를 하고 있는 양 보도를 하는 언론이 참 문제에요. 구하라 열애설 중 일부 기사 제목을 보니 '구하라 정용화 스킨십 포착, 헉 가슴에 손이...'란 자극적인 말까지 써놓고 있으니 구하라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하겠어요. 먼저 나왔던 열애설이 2PM 찬성과의 열애설인데요. 구하라와 찬성은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기 때문에 만나면 스.. 2011. 2. 11.
'슈주' 한경, SM 노예계약 무효 판결의 의미 어제 'MBC뉴스데스크'에서 슈퍼주니어 맴버 한경이 소속사 SM과 맺은 전속계약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예 기획사의 노예계약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한경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법원이 연예인의 불공정한 계약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어서 앞으로 다른 기획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를 보니 한경이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슈주' 맴버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오죽하면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경은 '슈주' 맴버 13명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 맴버(중국)죠. 2005년 슈퍼주니어 1집때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지난해말 갑자기 SM과 맺은 계약이 불공정하다며 소송을 냈어요. 그리곤 모든 활동을 접고 중국으로 돌아.. 2010. 12. 22.
미쓰에이, 민망 의상이 비난받는 이유 걸그룹들의 선정적인 무대 의상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요. 가수가 노래만 잘 부르면 되는데 왜 낯 뜨거운 의상을 입고 나와 민망한 춤을 출까요? 그 이유야 시선과 관심 끌기죠. 노래 실력이 도토리 키 재듯이 다 고만 고만 하다보니 시선을 확 끌도록 옷을 입고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방송사 음악프로 관람등급을 '15세 이상가'로 했지만 아직도 민망하고 낯 뜨거운 의상은 여전합니다. 미쓰에이가 어제 '엠넷'에 입고 나온 의상은 지난 7월 데뷔때 입고 나온 의상과 아주 비슷했어요. 그 때도 의상 논란이 있었어요. '뮤직뱅크'때 선보인 미쓰에이의 '베드걸 굿걸' 무대 의상은 한 마디로 낯 뜨거웠어요. 평균 연령이 19.8세로 아직 스므살이 되지 않은 맴버들이 핫 팬츠를 입고 나와 다리를 들어올리는 안무는.. 2010. 10. 29.
이승기-조권, 차세대 예능의 쌍두마차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 연예계에서 남녀를 통털어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을 꼽으라면 이승기와 조권이 아닐까 싶네요. 두 사람 모두 가수지만 만능 엔터테이너 자질을 갖추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고 있잖아요. 무엇을 하던지 간에 최소한 망하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이승기, 조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거에요. 지금 연예계 투톱은 유재석과 강호동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언제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는 없지요. 정상의 자리는 영원한 게 아닙니다. 만약 유재석, 강호동이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다면 이들을 대신해서 조권과 이승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승기와 조권은 80년대생으로 이승기(1987년생)가 조권(1989년생)보다 두 살 많고, 데뷔는 이승기가 4년 빨라요. 이.. 2010. 10. 2.
부친상 선예의 눈물이 안타까운 이유 원더걸스의 선예(민선예)가 부친상을 당해 싱가포르에서 활동중 급히 귀국했습니다. 유명 걸그룹 맴버의 부친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그녀의 눈물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지난달 '2DT' 앨범 발표차 한국에 왔다가 2주간 머무는 동안 선예는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짧은 체류기간 동안 음악무대는 물론 방송 3사 예능프로에 출연하느라 바쁘게 보냈기 때문입니다. 선예는 무남독녀지만 일찍 어머니와 사별했습니다. 그녀는 2001년, 초등학생일때 박진영의 영재 프로젝트에 도전했다가 눈에 띄어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원더걸스로 데뷔했습니다. 선예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JYP에 들어간 것입니다. 한창 부모의 품에서 어리광을 부릴 나이에 연습생 딱지를 붙이고 땀.. 2010. 6. 24.
강심장, 2PM 준호가 흘린 눈물의 의미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을 들자면 단연 2PM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박재범이 미국으로 떠난 후 2PM은 6명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짐승돌 옥택연이 있지만 어제 에서는 택연 대신에 준호가 있었습니다. 어제 준호는 눈물겨운 ‘6,500대 1’ 토크로 강심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가슴에 묻어 두었던 속 깊은 얘기를 하며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준호는 열일곱 살이던 지난 2006년에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무려 6,500대 1을 뚫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준호는 ‘리틀 비(정지훈)’라는 별명으로 기획사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6,500명중 최종 12명 안에 들었는데, 그 12명 안에 택연과 찬성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10회 동안.. 2010. 2. 17.
‘원걸’ 새 맴버 혜림, 선미의 희생양? 어제 오전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선미의 원더걸스 탈퇴가 연예가 핫 이슈였습니다. 예상대로 연예뉴스와 블로거들이 관련 기사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런데 오후 들어 뉴스의 포커스가 원더걸스를 탈퇴한 선미가 아니라 새로운 맴버 혜림으로 바뀌었습니다. 포털 검색어 상위에도 어느새 ‘원더걸스 혜림’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원걸’의 새 맴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선미의 탈퇴를 박진영의 희생양으로 몰아간 네티즌들은 그 화풀이 대상으로 혜림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생활 후 다시 연예활동을 재개하겠다’며 선미의 탈퇴 이유를 밝힌 JYP 보도자료를 그대로 믿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선미의 탈퇴와 동시에 새 맴버로 소개된 혜림을 무차별로 비난했습니다. 선미 탈퇴에 대한 의혹과 불만을.. 2010. 1. 24.
유이, 미운 오리새끼에서 신데렐라 되다 애프터스쿨 유이(본명 김유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애프터스쿨의 싱글 앨범 제작을 위한 마지막 맴버로 가까스로 합류했지만 가수활동보다 예능에 치중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드라마 에 출연해 국민요정, 아니 공갈요정으로 등장해 예사롭지 않은 연기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유이는 사극 에서 미실의 아역으로 출연했지만 대사가 없었기 때문에 가 사실 첫 드라마 출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이는 어제 극중 톱스타 유헤이역으로 병실에 누워있는 희귀병 소녀를 만나며 눈물을 흘리다가 병원을 나서자마자 눈물 뚝 그치고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이는 반전 연기를 그럴싸하게 잘해주었습니다. 유이의 천역스런 연기에 장근석은 유이에게 ‘공갈요정’이란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밴차 안에서 장근석과 티격태격하며 한치 양보 없는 눈빛.. 2009. 10. 16.
‘무도’ 벼농사특집, 박재범 출연 당연하다 한국 비하 논란이란 마녀사냥으로 몰려 박재범이 2PM을 탈퇴한 후 미국으로 떠난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짐승돌’로 떠오르며 아이돌 최고 스타였던 박재범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 했으나 이무기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재미교포 3세로서 한국에 온 후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 등 수많은 난관을 참고 견디며 정상에 올라선 아이돌 스타 자리는 너무 짧았습니다. 열아홉살 연습생 시절의 일기와, 인터넷상에서 지인과 나눈 사소한 대화로 스물두살 청년 박재범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1,460여일의 고생이 단 4일만에 헛고생이 되어 박재범은 쫓기듯이 한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에틀로 돌아간 후 22살 청년 박재범은 어머니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떠난 지 한 달이 .. 2009. 10.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