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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3

강호동 청와대행사, 관심받지 못한 이유 어제 청와대에서 어린이 기자단인 '푸른누리 기자단' 초청행사가 열렸는데 강호동이 사회를 봤습니다. 이 행사는 전국 어린이 기자, 학부모 등 약 8천여명이 참석해서 청와대 역대 행사 중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강호동이 청와대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 진행을 맡았다면 연예뉴스에 나올만도 한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얘기도 빠짐없이 생중계하듯 보도하는데, 당대 최고의 MC 강호동이 청와대 대규모 어린이 행사 사회를 본 것이 왜 연예뉴스에서 관심받지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매년 5월 5일이면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죠. 미래의 꿈나무들을 초청하는 자리엔 늘 아이들에게 인기 연예인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몇년 간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받아서 간 .. 2011. 6. 5.
이수근, 어린이 날 청와대에 간 이유 매년 어린이 날에는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립니다. 어제도 180여명이 어린이가 초청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대통령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저녁 SBS뉴스시간에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개그맨 이수근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사회를 보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뉴스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수근이 청와대에 간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연예뉴스에는 별의 별 뉴스가 다 등장하는데, '1박2일'의 인기 맴버 이수근이 청와대에 간 것은 뉴스거리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이수근이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는 그래도 내노라하는 연예인이 초청돼 사회를 보는데, 이수근이 초청받은 이유가 궁.. 2010. 5. 6.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이유 오늘이 어버이날 입니다. 예전에는 휴일이어서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들고 가서 달아드리고 바쁜 일상속에서 1년에 하루만이라도 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법정공휴일이 너무 많다고 식목일, 어버이날, 제헌절, 국군의 날, 한글날 등 법정공휴일이 하나 둘씩 빠졌습니다. 5월달 달력을 보면 어린이날은 '빨간색'이고, 어버이날은 '검은색'입니다. 즉 어린이날은 노는 날이고 어버이날은 일하는 날입니다. 숫자 5와 8의 대결에서 5가 이긴 것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더니 어린이날이 어버이날에 밀려 결국 어버이들은 쉬지 못하고 직장에 출근하게 된 것입니다. 어버이날은 1956에 '어머니의 날'로 지정됐다가 왜 어머니만 챙기고 아버지는 챙기지 않냐는 남성들의 반발(?)로 1974년부터는 .. 200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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