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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2

선덕여왕, 미실은 신라 최고의 외교관? 이번주 은 온통 미실이 쏜 화살 얘기뿐이네요. 뭐 그 화살이 곧 미실의 죽음을 뜻하는 복선을 깔고 있으니 당연히 시청자들의 관심이 지대하겠지요. 화살을 맞는 사람이 칠숙인지, 덕만인지, 아니면 덕만을 구하러 나타난 비담인지에 따라 시청자들이 느끼는 감동도 다르겠지요. 그런데 이번주는 미실이 쏜 화살신 말고도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어요. 바로 당나라 사신과 미실이 벌인 담판이죠. 미실은 덕만과 그동안 치열한 머리 싸움을 하며 '100분 토론'같은 담판을 많이 해왔지요. 그런 경험 때문인가요? 당나라 사신은 미실을 변방의 오랑캐 나라 계집이라며 깔봤다가 혼쭐이 났어요. 미실은 야심이 가득찬 정치가인가요? 아니면 언변술이 뛰어난 외교관인가요? 그동안 미실은 야심이 가득한 정치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주는 .. 2009. 11. 5.
선덕여왕, 잠자는 용 미실을 깨우다 춘추공은 바보처럼 미실의 꼭두각시가 될 것인가? 정답은 뭘까요? 일단 어제 방송 내용으로 봐서 춘추는 미실에게 아직 애송이에 불과합니다. 춘추가 미실을 너무 가볍게 본 것 같습니다. 한동안 힘 빠진 호랑이처럼 느껴지던 미실이 덕만과 춘추의 야심을 알게된 후 자신도 직접 야심을 꿈꾸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음주 예고편에서 덕만이 춘추에게 “네가 미실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잠자는 용을 우리가 깨운 것이다”라는 대사가 나왔는데요. 이 말은 춘추의 계략에 의해 미실이 당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미실이 평생 꿈꾸지 못했던 것을 덕만과 춘추 때문에 깨우치게 해주었으니 ‘잠자는 용을 깨운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미실도 여왕을 꿈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춘추에게 미실이 당한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 200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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